송과체는 물질적 육체에 갇힌 부정적 하위 감정체를 상위 차원의 빛으로 전환시켜주는 내분비샘이야. 

내분비샘은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그 내분비샘을 자극시키는 방법을 모르면, 결국 우리 몸은 끝없이 성에너지를 충동적으로 발산할 수 밖에 없어.

대개 섹스라는 육체적 행위를 통해 성에너지를 발산의 통로로 이용하는데, 

호흡 명상을 연습하면, 우리 몸에 아래에 갇혀 있는 성에너지를 위로 끌어올릴 수 있어.

척추 안에 있는 척수액이 자는 동안 올라가서 뇌척수액이 되서 뇌를 청소하는 거 알지?

그거를 자는동안 하는게 아니라, 깨어있는 상태에서 척수액을 호흡과 함께 끌어올려서 뇌화수체를 자극하면, 송과선에서 생체전기를 발생시키고 그에 걸맞는 호르몬을 생성해. 

자위라는게 결국 몸의 혈액순환이 안되서 생기는건데, 육체적 활동은 젊을 떄는 괜찮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관절이나 이런 곳에 무리가 가는 방법이야.

척추를 따라 움직이는 호흡의 통로를 뚫으면, 뇌화수체를 자극시키는 것만으로도 혈액순환이 원활히 되서 성에너지를 생명을 고갈시키는 방식이 아닌 긍정적인 방향으로 계속해서 만들어낼 수 있어. 

중세의 연금술은 송과체라는 영적기관에 대해서 알고 있었고, 우리 선조들도 소주천이니 대주천이니 하는 방식들로 남성성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 알고 있었음.. 

물질중심적인 세상이 되면서 남성성이 지닌 힘이 소실되어가고 있는데, 남성성은 성에너지를 자기제한적인 하위 차원의 족쇄에서 풀어주는 강력한 잠재력을 품고 있어. 자위가 나쁜게 아니라 성에너지를 억압하는 것이 나쁜것이고, 성에너지를 올바른 방식으로 발산하는 방법중에 가장 효과적이고 좋은 방식이 호흡명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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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가의 아사나 도 중심에 이르는 방편으로서 음과 양의 에너지 순환을 편중되지 않고 고르게 해주는 탁월한 자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