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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마르크 추격전 2부 후드vs비스마르크
[시리즈] 비스마르크 추격전 · 심장이 쫄깃해지는 비스마르크 추격전에 대하여...(1부) 저번 이야기: 독일은 영국을 말려죽이려 라인작전을 게시, 비스마르크를 투입시키지만 비스마르크를 위협으로 생각하였던 영국군은 그들의 자랑 "후드"와 신삥 "프린스 오브 웨일즈"를 출격시키게되고 얼마안가 이들은 23km의 거리를 두고 서로를 알아보게된다 독일 함대를 식별하여 흥분한 영국 함대는 후드를 선두로 독일 함선에게 곧바로 포격을 실시함 여기까지는 좋았으나 영국 함대는 선두에 있던 프린츠 오이겐을 비스마르크로 착각하고 프린츠 오이겐을 집중적으로 포격하게됨(당시 비스마르크의 레이더 고장으로 오이겐이 선두를 서고있던 상황) 아무래도 거리가 24km인지라 식별이 쉽지 않았던걸로 보임 후드의 제독인 홀란드는 포격 후 선두 함선이 프린츠 오이겐인걸 알게되지만 프린스 오브 웨일즈의 함장은 계속 선두 함선이 비스마르크라고 주장하며 작전에 차질이 생기는등 상황은 매우 혼란 그자체.. 심지어 문제가 하나 더 있었는데 프린스 오브 웨일즈는 사격후 갑자기 포탑의 4연장 포중 1개가 망가지는등 영국군은 병신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였음 계속되는 포격중 독일군은 마침내 영국 군함들을 육안으로 식별하게되고 상대가 후드와 프린스 오브 웨일즈인것을 알게됨 포격을 주고받는 비스마르크의 모습. 프린스 오브 웨일즈는 계속해서 비스마르크를 상대로 포격을 했지만 치명타는 입히지 못하고 갑자기 포가 하나 더 고장남...ㅋㅋ 한편 계속 병신짓만 하던 프린스 오브 웨일즈는 다시 한번 일제히 포격을 진행, 마침내 비스마르크의 동체에 356mm 포탄♡을 박아넣고 심지어 관통시키는등 밥값을 하게됨. 참고로 이 공격으로 인해 비스마르크는 연료가 줄줄 세며 큰 피해를 입음(재급유도 받지 못한 비스마르크 입장에서는 매우 절망적인 상황) 같은 시각 프린츠 오이겐도 후드를 향해 사격을 진행하였지만 후드의 장갑이 상당한지라 장갑을 뚫기는 실패... 그런데 포탄은 튕겨나가 대공탄약을 폭발시켜 큰 불이 발생하게되었고 발생한 화재덕에 독일 해군은 후드를 더욱 쉽게 식별할수 있게됨. 그 후 몇분동안 일어난 포격은 대부분 빗나갔고, 비스마르크가 보일러룸에 포탄을 쳐맞은것 말고는 딱히 주목할 점이 없었지만... 비스마르크의 380mm포탄이 후드의 사격통제실 인원들을 전부 생분해 시키면서 상황이 급속도로 달라지게된다..... 사격통제실 인원들이 전원 사망하자 함선은 극도의 혼란상태에 빠지게되고, 더이상 사격을 진행할수 없는 상황이였음 엎친데 덮친격으로 후드는 프린츠 오이겐에게 한번 더 포탄을 맞고 2차적인 화재가 발생...사진 은 당시 후드의 상황을 누가 그린거임 이때까지만 해도 후드는 그럭저럭(?) 잘 버텼으나... . . . . . . . . . . 비스마르크의 포탄 2발 이상이 후드의 갑판을 뚫고 들어가 탄약고를 유폭, 유폭의 충격파로 인해 탄약고들이 연쇄 폭발을 일으키게 되면서 선체가 두동강남 당시 옆에있던 프린스 오브 웨일즈의 선원들은 매우 큰 분노를 느꼈는데 그 이유는 후드가 영국해군의 상징적인 전함이였기 때문임 실제로 후드는 1차 세계대전 직후 건조되어 영국인들이 "무적 후드"라고 별명을 지어주는등 인기가 상당하였음 참고로 후드의 승무원은 약 1400명이였는데 그중 3명만이 생존하는등 인명피해가 극심했음(사진은 프린스 오브 웨일즈 승무원이 묘사한 후드 탄약고 연쇄 폭발임) 후드 격침 이후 프린스 오브 웨일즈의 포는 10문중 3문만 작동하는등 말그대로 병신이 되었고 비스마르크와 프린츠 오이겐은 곧바로 전장을 빠져나가게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토마토재배자고정닉
'대학 연합동아리'가 즐긴 LSD 9백배, 코카인 680배 증가
최근 명문대생들로 이뤄진 대학생 연합 동아리에서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해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죠.MBC가 지난 4년 동안 국내 수사기관들이 압수한 마약 내역을 확보했는데요.집단적으로 분석해 보니, 문제가 된 연합 동아리에서 가장 많이 투약한 마약 압수량이, 9백 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마약과의 전쟁까지 선포됐지만 더 강력하고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는 국내 마약 실태를 먼저 남효정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음악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고 있는 한 무리의 젊은이들.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소위 명문대 학생들로 이뤄진 연합 동아리 회원들입니다.대학생들끼리 친목을 도모한다며 모였지만 진짜 목적은 딴 데 있었습니다.처음 호텔 등에서 은밀히 손을 대던 마약은 나중엔 놀이공원에서 대놓고 투약할 정도로 대범해졌습니다.이들이 가장 많이 찾은 마약은 바로,합성 마약의 일종인 LSD는 필로폰의 3백 배에 달하는 강력한 환각을 일으켜, 극심한 공포나 불안으로 범죄를 유발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MBC가 정보공개청구 등을 통해 입수한 국내 수사 기관의 최근 4년 치 마약 압수량을 전수분석한 결과, LSD가 국내에서 급속히 확산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 2020년 상반기 1.89g에 불과했던 LSD 압수량은 올해 상반기에는 1,701g으로 급증했습니다.4년 만에 9백 배나 증가한 겁니다.LSD와 함께 이른바 '3대 클럽 마약'이라 불리는 엑스터시·케타민의 양상도 비슷했습니다.2020년 상반기 2,795g이던 엑스터시 압수량은 올 상반기 3배가 넘는 8,992g으로 늘었고, 2022년 통계에 처음 등장한 신종마약 케타민도 2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20대를 중심으로 마약을 놀이나 즐길 거리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거나, '자기 과시의 수단'으로까지 여기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겁니다.9천여 명이 가입돼 있는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1회 투약량', '수사기관의 집중단속기간' 등 마약 관련 정보들이 목차별로 빼곡히 담겨 있고 버젓이 거래가 오갑니다.취재진이 어렵게 만난 20대 마약 중독 경험자는 LSD의 간편한 투약 방식도 유행 확산의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지난 2020년 4,806명이었던 10대와 20대 마약사범은 해마다 늘어나 지난해에는 9,845명으로 1만 명에 육박했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7998우려스러운 건 이뿐만이 아닙니다.주로 북미를 중심으로 유통되던 '코카인'의 국내 압수량까지 크게 늘고 있다는 건데요.2020년 상반기 100g이 안 됐던 코카인 압수량이, 올해 상반기 680배 넘게 폭증하면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투약되는 마약, 필로폰의 절반 수준을 넘어섰습니다.코카인이 대체 어떤 경로로, 어떻게 국내에 들어온 걸까요.온라인에서 마약을 사고 파는 전용 마켓.IP 추적이 불가능한 '다크웹'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데 최근 한국어 구매 사이트까지 등장했습니다.일반 쇼핑몰처럼 '세일' 표시가 붙어있는 마약.원래 100만 원인 코카인 1g을 75만 원에 할인해 판다고 친절하게 설명합니다.비용을 결제하면, 전달 장소를 알려주는 이른바 '던지기' 방식.코카인을 음식 배달하듯 집 앞까지 빠르게 배달합니다.합성 마약인 필로폰과 달리 국내에서 구하기 매우 힘들었던 천연 마약 코카인마저 우리 곁에 깊숙이 들어온 겁니다.MBC가 최근 4년치 압수 마약류 자료를 입수해 분석했더니, 2020년 상반기만 해도 95g에 불과했던 코카인은 2022년 상반기 182g, 이듬해 상반기 5993g으로 크게 늘어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무려 6만 5256g으로 급증했습니다.'국내 부동의 1위 마약' 필로폰 압수량의 절반을 넘어선 겁니다.북미에서 주로 소비됐던 코카인은 유학 시절 접했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국내 수요가 늘면서 시장이 형성돼 가격도 싸졌습니다.특히, '입자가 작아 투약 효과가 빠르고 주사기가 없어도 된다'는 특성 때문에 더 세고, 더 빠른 걸 찾는 중독자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기존에 유행하던 마약은 줄지 않고, 새로운 마약은 급격히 늘고 있는 현실.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마약을 지금 막지 못한다면, 더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8000
작성자 : 정치마갤용계정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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