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뵌 주교님에 대한 나의 의견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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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샤

2024.06.29 13:48:20

조회 77 추천 0 댓글 8

1. 대교구 주교임에도 불구하시고 주방에 설거지하러 손수 가심. 젊은 애들 피정 왔을 때였음. 사실 이건 있을 수가 없는 일.

2. 제의를 가장 정갈하게 벗어놓으심. - 천주교 제의는 한 벌에 100만원은 기본으로 찍는, 아주 비싼 예식의복임. 보통 수녀원에서 만든다.

3. 완벽한 성경적 사례와 뜻 설명 및 히브리 전통적 의미와 당시 근동 문화에 대한 고찰, 동시에 타지역 사제들 견제.

(비교적 젊은 나이에 주교좌에 오른 터라, 타인이 잘 얕보기 때문으로 자기 방어적인 것이 아니라 자신의 교회 내 위치의 품위를 위한 것으로 나는 분석했다.)

4. 잘 웃으시고 사교적이심. 전체의 분위기를 위해선 당연히 그 무리 속에 잘 스며들어서 구성원으로써 참여하여 균형을 잘 유지하는 것은 꼭 필요한 것이다.

5. 본인이 엘리트임에도 소박하고 정결한 태도를 유지하시면서 겸손의 모범을 보이심. 이것은 그리스도교에서 매우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모범이신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으로 가산점이 추가로 붙는다.

더 쓰자면 끝도 없겠으나, 광주에서부터 스토커가 따라왔더라.

너무 먼 곳에서 왔기에, 내쫓진 않고, 내가 쓰는 방에서 윤기옥 수녀가 하루 묵게 했다. 이런저런 이야길 나누었는데, 모르겠더라. 일단, 전라도 여자 무섭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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