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피라미드 형태는 워낙 잘 알거고,

가장 밑에 위치한 비석

특이하게 녹슨 철판 위에 비석이 있다.

녹슨철판을 밟고 가야 비석에 접근할 수 있다. 뒷편에 붉은색 담장도 녹슨 철판이다.

추모하는 사람들이 무릎을 꿇기 어렵게 만든 방식이다.

참고로 저 글씨도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글씨체임

고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직접 쓴 노무현 전 대통령 묘비문 원본. 기증자 제공

https://www.khan.co.kr/politics/president/article/201712061715001

[단독]노 전 대통령 묘비문 원본, 청와대 문 대통령 관저에 있다

· 고 신영복 교수가 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묘역 공사 관계자, 청와대에 최근 전달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관저에 노무현 전 대통령...

www.khan.co.kr

이 특이한 형태의 묘역설계자가 누굴까??

기사와 같이 오랜 동기라고 한다.

이 건축가가 여러 가지 현란하게 묘역 설계에 이런저런 의미를 부여하는 말은 찾아봐라.

하지만 아무리 봐도 녹슨 철을 묘역에 쓰는 사례는 없다.

혹시 찾아보면 있을지 모르겠는데, 내가 아는 한은...

9/11 추모 박물관(National 9/11 Memorial Museum) 에

무너진 세계무역센터 잔해로 철골기둥 정도

출처 : https://blog.naver.com/donwha88/220244284550

그런데 이건 박물관에 기존 파괴된 건물의 잔해를 전시해 놓은 거라,

위 노무현 묘역에 녹슨 철판과는 의미도 다르고 그냥 전시물일 뿐이다.

붉게 녹슨 철은 아무리 봐도 기괴하고 추모의 느낌을 주지 않는다.

녹(rust , 금속 부식) 은 부정적인 의미가 강하다

무덤을 붉은 늑이 슨 철판으로 덥고, 그 위에 비석을 세운 것!

추모보단 저주의 의미가 아닌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2464#home

장인 노무현 묘소 찾은 곽상언

4·10 총선에서 서울 종로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된 곽상언 당선인이 14일 장인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곽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서울 종로에 출마해 4만4713표(50.92%)를 얻어, 상대 후보인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44.13%), 금태섭 개혁신당 후보(3.22%)를 누르고 당선됐다. 곽 당선인은 당선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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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기 어색하고 어려운 구조다

묘지에 대한 시민 기자의 평이다.

녹 쓴 철판 위 노 대통령 묘 `씁쓸`

서민 대통령이라지만 너무 민망

황복원 시민기자bwh0450@naver.com | 입력 : 2009-11-05 09:38:08

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8800&key=20091105.88001093808

청와대 이전도 사실 승효상 건축가가 진작부터 주장했다

https://www.seoul.co.kr/news/politics/president/2017/10/26/20171026002007

승효상 “靑 관저부터 옮겨야”

靑 공부모임 ‘상춘 포럼’ 부활… 임종석 실장 등 500명 참석, 참여정부 시절 운영됐던 전문가 초청 청와대 공부 모임인 ‘상춘포럼’이 부활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2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상춘포럼에는 건축가 승효상 이로재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승 대표는 ‘도시의 오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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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연결되어 있다.

https://www.mk.co.kr/news/society/8861420

매일경제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장글로벌에코캠퍼스 내년 출범안성기·유홍준·최재천 등환경문제 명사 동참 잇따라승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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