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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랑 싸움남ㅋ
골목에서 안보고 튀어나와서 지가 박을뻔하고 나한테 소리지르면서 경찰 부른대서 기다리는중ㅋㅋㅋㅅ발- 뭘잘했다고블박을 보는데 미친년인가ㅋㅋ- 여튼 김여사랑 싸운거ㅋㅋ일단 여기까진 다들 상황 아까 봐서 알거라 생각해서 움짤로 대체함 (영상이 업로드 느려서경찰 올때까지 이꼬라지로 차대놈ㅋㅋ그와중에 경찰한테 뭘 보여주겠다는건지 블박 만지작경찰 입갤https://www.youtube.com/watch?v=Rdl1RIjoTpU내 신상정보 나와있어서 그구간만 음소거함연초매렵네...- 뭐 과학적 검증을 했다 고 생각하면 될듯“그차종”“그 성별”“그 나이대”ㅋ
작성자 : 쿠바나더블고정닉
싱글벙글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명작 엄선집
(순서는 순위랑 관련 없음)1. 암흑 마왕 대추적당신만을 기다려왔다우 라는 명대사를 남긴 극장판악당중에 보라색머리한 우람한 남자가 착한게 인상깊었음2.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악당이 욕심부리다 스스로 자멸하는 권선징악 엔딩여주가 예뻤음3. 핸더랜드의 대모험어렸을 적 이거 첨 봤을때 눈사람 엄청 기괴해서 무서웠던걸로 기억함4. 돼지발굽 대작전짱구네 집에서 엄마랑아빠가 왼쪽위 권총든 아재한테 설사약 맥여서 같이 따라가도 된다는 도장 받아낸게 재밌었고 마지막에 유령이 된 부리부리맨이 탈출 도와주는게 감동적이였음5. 온천 부글부글 대작전이거 볼때마다 온천 들어가고 싶어짐탱크를 한방에 뭉개버리는 빨간색 로봇 대단했음6. 폭풍을 부르는 정글원숭이들 짱아한테 아무 위협도 못하는거 귀여웠음짱아가 우니까 짱구 위협하던 원숭이들 돌아가던데7. 어른제국의 역습포스터에 나온대로 짱구가 존나 달려가는게 인상깊은 장면임CCTV도 짱구 따라가며 모습 비춰가지고 추억냄새 맡은 사람들한테 보여주는거 ㄹㅇ8. 장엄한 전설의 전투무사가 마지막에 어이없게 죽어서 여주가 슬퍼하는게 슬펐다그때 총 쏜건 ㄹㅇ 누구였을까9. 영광의 불고기로드짱구아빠를 유혹하는 전설의 트럭아저씨가 나온 극장판.불고기 먹을라고 고군분투하는게 재밌었음10. 엉덩이 폭탄짱구와 흰둥이의 우정을 보여준 극장판임흰둥이한테 폭탄 달려있다고 흰둥이를 가족의 우선순위에서 빼버린 봉미선이랑 신형만도 마지막엔 흰둥이를 따뜻하게 안아줌11.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여주가 예쁘게 나옴. 이슬이누나 원툴 짱구가 여주한테 반하는게 재밌었고 떡잎방범대 애들 어른모습으로 나오는게 재밌었는데얘네들 어른이 되어서 서로 연락안하는 모습보고 현실적이라 슬펐음별개로 짱아 어른모습은 ㄹㅇ 귀엽더라12. 로봇아빠의 역습봉미선이 사람아빠를 선택하자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는 로봇아빠..마지막장면에 아빠도 로봇아빠도 진짜 아빠라고 외치는 짱구 ㅠㅠ+ 여기 목록에 안 적힌 극장판들은 안봐도되는 극장판임-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ㅁㅁ고정닉
악마와의 인터뷰 해설 - 과연 악마는 누구일까?
우리는 가끔씩 멀쩡하게 내 돈 주고 뺨으러 맞는 경우가 있다게임의 경우에는 그 유명한 '와 샌즈!'와 스펙옵스 더 라인이 있지만이거 이야기 하다간 본편 가면 다들 졸거니 생략하고이번 작품과 주제가 거의 똑같은 트루먼 쇼의 이야기를 해 보자악마와의 토크쇼가 베이스 장르가 호러라면 이 작품은 베이스가 코메디라는 차이점은 있지만이 작품 역시 공통적으로 자본에 의해 인간성마저 돈벌이수단으로 만들어 버린 미디어를 비판함과 동시에이것을 비판없이 즐기다가도 재밌는 장면 끝나면 거시기 벅벅 긁으면서 딴 채널 돌리던 공범인 시청자들을 뺨을 때린다는 공통점이 있다그래도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자신 역시 미디어의 우리에서 탈출하는 대리만족도 동시에 하기 때문에 기분은 덜 나쁘지만이 작품도 마찬가지다궁극적으로는 시청자의 뺨을 때린다한편으로는 매스미디어라는 최면에서 깨어나라고 때리고한편으로는 결국 이 말초적인 자극은 니들이 원한거 아니냐면서 뺨을 때리고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있어서는 꽤나 친절하다중간중간 비하인드 영상이라는 명목으로 무대 뒤의 진실을 보여줄때도굳이 컬러 4:3에서 흑백의 16:9의 비율로 돌아오는데다 화질도 좋아지면서 분위기를 환기시키더니마지막 1분에서는 대놓고 파운드 푸티지를 포기하면서 이것이 영화임을 숨길 생각도 하지 않는다모범적으로 낮설게 하기를 쓴 거다그리고 이 파트에서 하고 싶은 말을 알아듣기 쉬우면서도 짧게 압축해 몰아넣어서 메세지를 알아듣기도 편한데다굳이 귀찮게 메시지까지 안 떠먹고 그냥 환상적이네 하고 넘겨도 상관없게 만들었다는 점은 보는 입장에선 꽤나 편하게 해준다어쨌든 앞에 100분 동안은 재밌게 봤잖아?70년대 미디어 느낌 잘 살린데다 극장이라는 특성 덕분에 그딴거 신경쓰지 않고 몰입하서 봤으니까 말이다덕분에 그거 신경 안쓰고 보고 해석해도 충분히 재밌거든그럼 본편의 장면들을 설명해보자이 영화의 메시지는 아브락사스 교주를 통해서 꽤나 직접적으로 제시한다"원하는 것은 모두 얻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희생하느냐는 것이다."극에서 잭 델로이도 그랬다미디어에서 가장 자극적인 컨텐츠는 무엇일까?그렇다 시체팔이다그래서 델로이는 시청률 1위 찍겠다고 폐암 걸려서 숨도 제대로 못 쉬는 마누라 가지고 시체팔이를 했다방송이고 자시고 중환자실에서 누워있어야 할 사람을 데리고 말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1위를 못 찍었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더 자극적이게 만들어야 한다는 소리다그래서 초반에 다른 프릭쇼가 나오는 장면이나 일부러 논란 일으키는 장면들이 여럿 지나갔다몰론 그럼에도 꼬라박고 좆망했다마누라 시체팔이만큼 자극적이지 않았다는 이야기다더 자극적이어야 되겠지?그래서 결국은 성공했다시체 5구에 죽은 영혼 한명 더 해서 결국은 시청률 1위를 해냈다진짜 사람이 죽어나가는데 자극적이지 않을수 없지 않은가정말이지 악마 슈퍼플레이 만만세다몇 명....좀 죽긴 했지만 어쨌든 1등 찍었잖아?....................................................................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마누라 나오는데서 확실하게 속았다는걸 깨달았다그럼 그 악마는 무엇이었을까?다시 말하지만 이 영화는 정말 친절한 영화다힌트들을 관객들이 놓칠까봐 델로이가 직접 1프레임씩 돌려서 숨은 마누라 찾기의 예시를 보여준다https://imgur.com/a/never-sacrifice-wife-to-save-career-Hm2hxuy Never sacrifice your wife to save your careerDiscover the magic of the internet at Imgur, a community powered entertainment destination. Lift your spirits with funny jokes, trending memes, entertaining gifs, inspiring stories, viral videos, and so much more from users.imgur.com더 찾아보면 숨은 매들린 찾기 해주신 분들 덕에 쭉 그녀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다그리고 그거 아니라도 눈치까게 크리스투의 입을 통해 그녀가 초반부터 스튜디오 내에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마지막으로 확실하게 델로이보고 저승으로 보내달라 하고 칼 찌르는 장면과 환상이 깨지고 다시 비디오로 돌아왔을때 칼에 찔린 릴리를 통해릴리에게 빙의되어 있던 꿈틀씨는 실은 매들린이었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근데 그렇다면 이상한 점이 하나 있다빙의 되었을때 카메라 앞에서 델로이가 바람핀다고 폭로하면서 쌍욕하던 모습은 뭐냐고?제물로 바쳐져서 암 걸려 죽었는데 빡치는게 당연한게 아니냐고?속으신겁니다. 저도 속았습니다.본심은 카메라 안 돌아가는 최후의 순간에 나온다"그래서 이번엔 시청률 1등 찍었어?""난 이제 더 못 도와주니까 앞으로는 당신이 알아서 해야 돼"매들린이 유명배우였다는 것을 잊었던 것이다그리고 이전 방송들에서 컨텐츠 만들려고 일부러 논란 일으키던 것도 고려하면그 모습 자체가 시청률 뽑으려고 했던 필사의 쇼였던 것이다유명인의 치정극 역시 시청률 뽑기 좋은 소재니 말이다물론 준에게는 나름 본심 섞인 이야기를 한 것 같지만다시 말해 매들린은 폐암의 고통을 버티면서 인생 최고의 악역연기를 펼치면서 시청률 1위를 찍은 주역이었다는 것이다심지어 델로이는 내용 전혀 모르던 것 보면 애초에 제물이 된 것 부터가 매들린 본인이 제물을 자청했을 가능성이 높다이렇게 되면 위 링크의 제목도 Never sacrifice your wife.....가 아니라 다른 것으로 바뀌어야 한다Never forget sacrifice of your wife...같은 걸로 말이다세상에 죽어서까지 남편 시청률 걱정해 주는 헌신적인 마누라가 세상에 어딨단 말인가?찐사랑도 이런 찐사랑 없다덕분에 델로이 반응도 심상찮았던 것도 이해가는데다 떠나서 마지막에 다들 살인난다고 도망칠때도 남아있다 마지막으로 끌려가고 그것도 문 앞에서 몇 번이나 주저하던 것을 보면 딱히 가고 싶지 않았고 릴리한테 빙의된 것이 누구인지 눈치 까고 있었단 소리다그리고 마누라랑 다시 한번 대화라도 해 보고 싶었던 거겠고1프레임씩 돌리다 마누라 발견했을때의 표정이나 크리스투가 마누라의 애칭을 맞췄을 때의 반응도 이 연장선상이고그럼 준하고 썸 탄건 무엇일까?한가지는 진짜 그런 관계일수도 있다다른 하나는 시청률 찍겠다고 릴리를 데려오려고 마음에도 없지만 준을 유혹했다는 것그러니까 시청률 1위 찍겠다고 릴리 보호하겠다는 준을 몇번이나 통수치는데 망설임이 없었던거고물론 겸사겸사일 수도 있다결국 교주의 말 대로 원 하는 것은 전부 이루어졌다하지만 시청률 1위를 찍기 위해서 필요한 희생은 델로이 자신도 원하지 않았다쇼가 시작하기도 전에 죽은 교단이나 게스트들도 모자라서 자기 파트너도 모가지 꺾여서 골로 보냈다마누라도 폐암으로 보낸데다 간신히 빙의를 통해 이승으로 돌아왔는데도그렇게 보고 싶었는데도 폐암의 고통이 그대로라 저승으로 돌려보내기 위해서 자신의 손으로 다시 죽여야 했고더 최악인 점은 차라리 릴리를 죽인걸로 하차당하면 해피엔딩일 것이라는 점이다하차 못할경우 나타날 미래는 더 끔찍하다기억이 맞다면 매들린이 맗했듯이 이미 델로이의 영혼은 악마의 것이다즉 악마를 만족시키기 위해 계속 소중한 것을 희생시켜야 한다는 것이다그리고 이 장면에서 악마의 정체가 노골적으로 카메라에 비춰진다시청자다계속해서 이번 쇼 같은 레전드를 찍길 원하고 더 나아가서 그보다 더 자극적인 것을 찍기를 원하는 시청자들이야 말로 악마라는 것이다그리고 매스미디어 업계는 그 시청자들을 신으로 모시는 사교집단이고게다가 델로이는 이미 많은 것들을 그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많은 것들을 희생했는데 여기서 멈춘다면 그 희생을 헛되게 하는 것이라 이제 멈출 수도 없고 말이다한편으로는 최면판으로 대체된 과거 장면들을 통해 그들 자신도 매스미디어에 의해 지속적으로 최면에 빠진 피해자이기도 하다는 것이고때문에 델로이가 최면판 앞에서 시청자들을 응시하면서 그만 보라고 절규하던 장면과그리고 마지막에 시체들 앞에서 최면에서 깨는 메세지를 계속해서 반복 하던 장면은 두 가지 의미를 갖는다이것은 극 내적으로는 현실을 부정하고 이걸 그만두고 싶어 한다는 것을 설명하지만극 외적으로는 시청자이기도 한 관객들이 매스미디어의 최면에서 각성하기를 요구하는 장면이기도 하다는 것이다그리고 이딴짓 안 해도 천상계에서 노는 자니 카슨은 괴물이라는 거고결국은 조강지처가 좋더라는 거고
작성자 : 대공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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