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배우 송중기의 영국인 아내이자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의 20대 리즈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송중기가 케이트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혼인신고, 2세 임신 소식을 직접 밝힌 가운데, 과거 배우로 활동했던 그녀의 참여작이 화제다.
특히 15년 전인 2008년,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George Clooney)와 함께한 커피 광고가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24살이었던 케이티는 광고 속 미모의 여성으로 등장해 조지클루니와 짧은 대화를 나눈다.
광고 속 케이티는 그에게 다가가 "조지 클루니 아니냐?"고 묻고, 조지 클루니는 앞서 다른 여성과 캡슐커피 쟁탈전을 벌인 터, "사람 잘못 보셨다"며 커피를 들고 자리를 떠나는 내용이다. 유머러스한 광고 속 앳된 케이티의 아름다운 미모와 고혹적인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한편,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송중기보다 1살 연상이다.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 런던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탈리아 보코니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03년 영화 '리지 맥과이어'에 출연했다. 2008년 배우 조지클루니와 네슬레 그룹의 네스프레소 광고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보르히아: 역사상 가장 타락한 교황', '써드퍼슨' 'CCTV: 은밀한 시선'에도 출연했다. 이후 배우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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