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가수 겸 방송인 데프콘과 모델 송해나의 열애설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 4년째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최근 출연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녹화 중에도 이들의 관계를 둘러싼 이야기가 나와 관심을 끌었다.
녹화 중 데프콘은 50만 유튜버이자 19년 차 문화부 기자인 안진용 기자에게 "송해나와의 관계는 정말 비즈니스냐"는 질문을 받았다. 데프콘은 이에 대해 웃으며 넘어갔지만, 과거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가 다시 조명되며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지난 6월 방송된 '다해준다 인력사무소'에서도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이 포착된 바 있다. 데프콘과 송해나는 한 식당에서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갔다. 데프콘이 송해나에게 이상형을 물었을 때, 송해나는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라며 은근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 대화에서 동료 이용진은 데프콘과 송해나의 집안 분위기가 잘 맞을 것 같다며 둘 사이를 이어보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데프콘은 "해나가 싫은 게 아니라, 그냥 프로그램을 같이 하고 있어서"라며 선을 그었지만, 송해나는 데프콘을 "자꾸 생각나게 만드는 사람"이라며 플러팅을 멈추지 않았다.
두 사람은 '나는 SOLO' 외에도 티캐스트 E채널 '다해준다 인력사무소'에 함께 출연하며 찰떡같은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이용진이 "혼기가 찬 사람들"이라고 언급한 것처럼, 송해나(37세)와 데프콘(47세)은 실제로 서로 호감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들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는 SOLO'에서의 MC로서의 호흡뿐 아니라 사적인 관계에서도 두 사람이 어떻게 발전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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