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소속사는 키의 세 번째 미니앨범 'Pleasure Shop' 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9월 23일 발매되는 키 세 번째 미니앨범 'Pleasure Shop'은 동명의 타이틀 곡 'Pleasure Shop'을 포함해 6곡으로 구성되었다고 밝혔다. 뒤이어 세련되고 감각적인 하우스 장르의 곡들이 주를 이뤄 한층 확장된 키의 음악 세계를 만나볼 수 있으리라 덧붙였다.
지난해 9월 발매된 전작 'Good & Great' 이후 약 1년 만에 돌아오는 국내 신보임과 동시에 키의 생일인 9월 23일에 공개되는 앨범인 만큼 키와 팬들 모두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키는 첫 번째 미니앨범 'BAD LOVE'(배드 러브), 정규 2집 'Gasoline'(가솔린)과 리패키지 'Killer'(킬러)로 '레트로 트릴로지(3부작)'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탄탄한 완성도로 화제를 모았던 3부작에 이어 세상 모든 워커(Worker)의 공감을 자아낸 두 번째 미니앨범 'Good & Great'(굿 앤 그레이트)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키는 일본 첫 싱글 'Tongue Tied'(텅 타이드)를 공개하고 도쿄를 시작으로 방콕, 자카르타, 마카오, 고베, 가오슝을 아우른 첫 아시아 투어를 성료했다. 현지 팬들은 카드 섹션 이벤트와 슬로건 이벤트, 떼창 등으로 키를 열렬히 환영했으며, 이에 대한 화답으로 즉석에서 앙코르 곡을 추가하고, 컴백 소식을 전하는 등 감동적인 시간을 만들었다.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해 다시 한번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컴백을 앞둔 키는 앨범 준비는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60회에 출연해 과거 용돈을 모아 샀던 2000년대 음반, 영화 비디오테이프가 가득 담긴 상자를 오픈한 키는 'Y2K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추억을 자극했다.특히 연습생 시절 연습에 활용했던 대용량 CD 케이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키 세 번째 미니앨범 'Pleasure Shop'은 2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9월 23일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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