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가수 정동원이 '도시어부4' 최연소 출연자로 등장해 활약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정동원이 최연소 출연자로 등장, 전라남도 완도에서 참돔과 붉바리 낚시에 도전했다.
이날 정동원은 코미디언 이승윤의 등에 업힌 채 지난 1일 발매한 미니앨범 '사내'의 타이틀곡 '뱃놀이'를 부르며 등장,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동원은 낚시 경험이 있는지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어릴 적 시골에 살 때 할아버지랑 많이 해봤으나 민물낚시만 해봐서 바다낚시는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이경규가 "귀여운 녀석들이 왔네"라며 게스트들의 낚시 실력을 얕잡아 보는 발언을 하자, 정동원은 "하다 보면 부담이 되실 수도 있다"라며 "지렁이 같은 거 안 무서워한다"라고 당차게 답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배 위에 올라 낚시를 시작한 정동원은 이태곤의 지도하에 진지한 자세로 낚시에 임했다. 한동안 기대와 실망을 반복하던 정동원은 이내 작은 쏨뱅이를 잡으며 첫 낚시에 성공했다.
잠시 후 다시 한번 입질이 오자, 정동원은 "이건 분명히 돔이다, 힘이 정말 세다"라고 하며 한껏 기대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또다시 쏨뱅이를 잡으며 실망했다. 이어 "이제 이게 안 좋은 고기인 걸 알았다"라고 말하며 낚시에 대한 지식을 조금씩 습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곧이어 이태곤이 참돔을 잡아 올리자 정동원은 이를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기도 했다.
이 외에도 배 위에서 컵라면, 비빔밥 등의 음식으로 선상 '먹방'을 펼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정동원은 중간 순위 발표에서 이경규와 함께 공동 7위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실망한 정동원은 "어떻게든 공동 7위는 벗어나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하고 오후 낚시를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한편 2007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16세인 정동원은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사내'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그는 최근 한 방송을 통해 한강 뷰 집에서 홀로 자취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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