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연 배우 마동석(53)이 청담동 고급 빌라를 43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마동석은 지난 2022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마크노빌' 전용 296㎡를 매입했다. 2008년 준공된 '마크노빌'은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로 총 12세대가 거주하는 고급 주택 단지다. 265㎡~325㎡에 달하는 넓은 평형과 24시간 경비, 지하 세대별 창고와 운전기사 대기실, 가구당 4대까지 가능한 주차 등 뛰어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청담 초·중·고등학교가 인근에 있어 교육 환경이 뛰어나고, 압구정로데오역까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청담동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이 장점으로 꼽힌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마동석은 해당 빌라를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미 2017년 강남구 논현동에 19억 2500만 원에 66평형 아파트를 매입한 후 거주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의 대흥으로 큰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측된다. 그가 주연이자 제작자로 참여한 '범죄도시4'는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범죄도시4'는 개봉 22일 만인 지난 15일 오전 10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지난 주말에는 약 41만 8000명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065만 9000여명을 기록하며, 조만간 '범죄도시 3'의 최종 관객 수(1068만 명)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를 기획하고 투자하며 각본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범죄도시'를 '한국형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에 "액션 프랜차이즈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안고 제작을 시작했던 '범죄도시' 시리즈가 세 편 연속 1000만, 시리즈 도합 관객 수 4000만이라는 믿을 수 없는 스코어를 달성했다"며 "모두 관객 여러분이 이뤄내신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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