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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수술만은 하기 싫은데…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6 16: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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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이상백 기자] 직장인 김모(50·서울 강남구)씨는 탁구가 취미였지만, 3년 전 척추관협착증을 진단 받은 후에는 운동을 아예 끊었다. 허리에 칼을 대는 게 두려워 물리치료만 간간히 받고 있었다. 그러다가 최근 허리통증에 다리까지 저린 증상이 나타났다. 치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로부터 "수술하지 않아도 나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희망이 생겼다.

일반적으로 척추 수술은 보존적 치료나 시술시기를 놓쳤을 때 주로 권장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척추수술은 전신마취로 인해 고령자나 내과질환자에게는 심리적 부담감이 큰 편이다. 수술 후 회복·재활 기간이 필요하며, 드물지만 재발의 위험 및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만큼 허리통증이 있는 환자에게 수술은 최후의 수단이다.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초기 환자는 약물 복용 및 물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충분히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상태가 심각하더라도 최근에는 비수술적 치료인 추간공확장술을 통해서 많은 효과를 보기도 한다. 

시술은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수면마취로 진행된다. 옆구리 방향으로 특수키트를 추간공까지 삽입한 후 염증과 유착을 제거한다. 병변 가까이 접근해 뼈나 인체조직의 근본적인 구조 변화 없이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법이다. 

추간공확장술로 척수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추간공과 척추관이 확장되면 신경에 혈액공급이 증가하고 교감신경기능도 회복된다. 척수신경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증가하면 신경의 움직임과 기능이 회복되어 다리통증, 저림과 시림 등이 감소한다. 

이는 노후된 하수도관(좁아진 척추관)을 뚫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배수구(추간공)에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철망(인대)을 절제해 시원하게 물이 빠지도록 하는 것이다.

고령환자,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 환자라도 위험도가 높지 않아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연세광혜병원 이원창 대표원장은 "추간공확장술은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이 확보되도록 척추관을 넓혀주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러한 치료를 통해 신경의 염증 치료 및 감압, 혈류 개선 등의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예전에는 허리가 아프면 수술한 뒤 꼼짝없이 누워있어야 한다고 여겨 병원가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추간공확장술을 비롯한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법이 나와 수술 부담이 크게 줄어든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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