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뮤지컬 배우 최재림(39)이 최근 음악감독 박칼린(57)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최재림은 박칼린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최재림은 전원주택에서 생활하며 박칼린과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칼린 선생님이 소개해준 동네에 살게 되었는데, 그 후 재정적으로 힘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집에 많이 빌려 쓰게 되었습니다. 세탁기도 빌려쓰고 밥도 많이 얻어먹었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최재림은 박칼린과의 친밀한 관계를 소개했다. "선생님이 지방에 내려가거나 할 때는 반려묘를 보러 가고, 제가 집을 비울 때는 반려견을 돌봐 주시기도 했습니다"라며 가까운 관계를 언급했다.
최근 두 사람 사이에 열애설이 제기되었는데, 과거 함께 출연한 김국진은 "합창단 내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최재림은 "처음에는 부모님도 걱정했다. 아들이 결혼을 생각하는 건 아닌지 걱정했습니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밝혔다.
최재림은 열애설이 떠오를 때, 주변에서 난리가 났다고 털어놨다. "우리는 놀라거나 당황하지 않고 즐겁게 웃었다"고 말했다.
김국진은 "놀라지 않아서 더 의심이 커졌다. 3분의 2에서 5분의 5가 되는 중이었다"라고 당시 분위기를 회상했다. 장도연 또한 "최재림 씨가 녹화 전 인사를 하는데 묻지도 않았는데 박칼린 선생님 이야기를 꺼내기에 속으로 '맞네'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재림은 "사실 선생님이랑 저랑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 만약 이 열애설이 실제였다면 결혼 후 빠르게 이혼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선생님께 여자친구를 소개한 적도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최재림은 "아직도 이해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고 언급하자, 김국진은 "사실 아직도 오해하고 있어요"라고 농담했다. 그러자 최재림은 카메라를 향해 "선생님 한 번 만나 볼래요?"라고 강수를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