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8회(19일 방송)에서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지한(문상민 분)은 혼란과 체념 속 눈물 젖은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지한은 형 이도한(김도완 분) 때문에 나아정과의 결혼을 만류했지만, 나아정은 오히려 이지한에게 자신의 인생에 끼어들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지한은 나아정에게 진심을 고백하기 위해 촬영장까지 찾아갔고, 두 사람은 속에 있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었다. 하지만 이뤄져서는 안 될 관계라는 사실에 서로의 감정을 숨겨야만 했다. 우연히 윤채원(배윤경 분)을 만난 나아정은 자신의 감정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그녀에게 부러움을 느꼈다.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던 이지한은 형 이도한에게 맞서는 한편, 나아정을 찾아가 "내가 나아정 씨를 좋아한다"고 마음을 고백했다. 나아정은 이지한의 고백에 감동하여 그를 끌어안고 "내가 그동안 어떻게 참았는데"라며 먼저 입을 맞췄다. 이어 "너 때문에 나도 미친 것 같아"라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복잡한 감정이 서린 두 사람의 눈빛에 이어 입술이 맞닿으면서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어두운 밤, 오직 서로에게 집중한 두 사람의 입맞춤으로 '웨딩 임파서블' 8회가 마무리되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나아정과 이지한의 이야기는 '웨딩 임파서블' 9회에서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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