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김남준)이 육군 군악대 제복을 입고 색소폰을 들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어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RM이 빨간색 군악대 제복을 입고 서 있는 사진이 공유되었다. 사진 속 RM은 색소폰을 든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으며, 훈련으로 단단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과 함께 "지인 수료식에 군악대 남준(RM)이 왔다"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팬들은 "군악대 제복 입은 모습 너무 멋있다", "훈련 잘 받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RM은 지난해 12월 뷔(김태형)와 함께 입소 후 최정예 훈련병 표창을 받으며 훈련 성적을 인정받았다. 그는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남은 군 생활에서도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후 RM은 군악대로 차출되어 훈련과 더불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5사단 군악대는 군 내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교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M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근황을 알렸다. 그는 "자대에 와서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다. 설도 잘 보냈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한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며, 우리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훈훈한 메시지를 남겼다.
RM의 건강하고 훈훈한 근황은 팬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을 선사했다. 그는 군 생활을 잘 수행하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RM은 2025년 6월 10일 전역 예정이다. 팬들은 그의 귀환을 기다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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