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손예진 인정?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제목 쿨한 인정 "예쁘네~"

메디먼트뉴스

2023.10.20 2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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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19일 방송된 tvN '출장 소통의 신 서진이네 편'에서 배우 이서진이 이어 말하기 게임에서 연속 오답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앞의 두 글자만을 듣고 뒤의 두 글자를 이어 말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 최우식은 "피 땀"이라는 말에 "빼기"라고 답해 오답을 말했다. 출제 의도는 BTS의 '피 땀 눈물' 노래 제목이었다.

이에 BTS 뷔는 최우식을 째려보았고, 박서준은 폭소했다. 최우식은 뷔의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뷔가 "그 해"라는 말에 "우리는"이라고 차분히 대답하며 최우식이 출연한 '그 해 우리는' 드라마 제목을 완성했다.

다음 타자는 이서진이었다. 그는 "밥 잘 사주는"이라는 말에 "누나"라고 답해 오답을 말했다.

나영석 PD가 "땡"이라고 외치자, 이서진은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누구야? 누가 주인공이야?"라며 역정을 냈다.

손예진이 주인공이라는 말에 이서진은 "예쁘네"라고 빠르게 받아들였다. 이에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폭소를 터뜨렸다.

세 번째 라운드에서도 이서진은 오답을 말했다. 그는 '멜로가 체질'을 '멜로가 체질이다'라고 답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웃음에 빠지자, 이서진은 스스로 정답을 깨우치며 "'멜로가 체질'이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오답에 다른 사람들은 좀처럼 진정하지 못했다. 나영석 PD는 "'나는 몸신이다', '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느낌 아니냐"며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이서진의 오답에 네티즌들은 "이서진이 '뇌섹남' 이미지와는 달리 허당끼가 있네", "이서진의 오답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 "이서진은 뭘 해도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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