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이 설마 의심을 하고 있을까 했다가 뉴스 터지니까, "아~ 우리가 너무 티났는가보다"라고 존나 당황했을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일을 벌이는 당사자들만 자기들이 의심받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니까. 

아니면 자신들이 만든 스타가 사실상 대중에게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망상을 했거나.

그런 망상을 했다가 오히려 역풍을 쳐 맞으니 존나게 당황스럽겠지. 어? 이게 아닌데? 

내새끼라고 하면 많은 시청자들이 달려와서 제작진 멋져요. 역시 제작진 짜응~~~ 어휴. 우리 제작진 너무 귀여워.. 이런 반응을 보일것이라고 생각했다가 

니들 밀어주기 하는거지? 밀어주기 했던거지? 어쩐지. 티가 나더라.. 이런 반응들이 나오니 존나게 당황했을거야. 자신들이 생각했던만큼의 인기를 전혀 얻지도 못했고 오히려 안티가 더 많은거 같다는 상황을 보니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겠지. 

아마 그걸 간보기 위해서 계산된 행동을 보인게 아닐까 싶다. 슬쩍 던져보고 반응을 한번 볼려고 했던거지. 자신들이 스타로 만들려고 지금까지 기획해왔는데 그게 먹혀들었는가 본거지. 그런데 실제 최악의 반응이 나온 것을 보고. "아~~ 씨바.. 죽 쑤다가 엎었네" 이게 아닌데 하는 상황일거라는거지. 

내새끼 미끼를 한번 던져보고 시청자들이 와아~~ 역시 짜응~~ 나 죽어~~ 행복해요. 시청자들에게서 이런 반응이 나오고 뉴스도 스타탄생, 이런 식의 기사가 떠줘야 제작진의 의도가 완벽히 맞아 떨어진건데 정 반대의 상황이 나왔으니 어떻게 하겠어? 

자기들이 스타로 밀고 있었던 애가 전혀 스타가 안된 상황이니 황당하겠지? 

오늘 결과가 개인적으로 존나게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