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픽인가? 거기 돈내고 투표하는곳 같던데 거기서 이찬원이 5주 연속 1위했단다. 아주 봇물이 질질 흘러서 쌩돈 써가면서 투표질을 하고 있다는거지. 문제는 트롯픽의 경우에는 미스터트롯에 나온 애들뿐만 아니라 지금 현역으로 뛰는 애들까지 모두 투표대상이 된다는거다. 

그리고 현재 현역 트롯 가수중에 원톱이 장구신 박서진이다. 모르는 사람들이 있냐? 궁금하면 유튜브로 보면 된다. 북치고 냄비 뚜껑 치면서 노래 부르는 애가 있는데 일마가 인기가 끝장이다. 장민호나 임영웅이나 일마한테는 명함도 못 내민다고 보면 된다. 

그 정도로 현재 각종 섭외 1순위 인기스타라고 보면 된다. 트롯계의 BTS는 장민호가 아니라 박서진이라는 이야기다. 장민호는 불후의 명곡에 나가본 경험도 없잖아. 박서진은 몇번이나 나가서 우승까지 했던 경험자다. 대중적 인지도면에서 현존 트롯가수중 원톱이라는 이야기지.

그런 애를 이찬원이 넘어섰다는게 경이롭다는거야. 자기 노래 한곡도 없이,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이력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애가. 

이런 상황이면 문투는 볼거 없다. 무조건 이찬원 일등이라는 이야기다. 이렇게 보면 준결승때 관투도 이찬원이 임영웅을 압살하고 1등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생각이 된다. 이번주 방송을 봐야 알겠지만 확실하지 싶다.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입장차가 이렇게 크다면 제작진 입장에서는 시청자들 편에 기울 수 밖에 없거든. 그래서 문투를 선택한게 아닌가 생각이 된다. 그래야 뒷말이 없기도 할거고. 하여튼 끝장전이 벌어지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