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고 있는가?

시간은 야속해서 너가 모를때 혹은 우리들이 모를때 금방 지나가버리는 거란다 마치 주마등처럼..

그래서 어느새 보니 난 ..일개 사병들 중의 최고 으뜸이라는 병장이 되버렸어

웃기지? 정말 웃길꺼야 아주 유치한 군대놀이라고 해야되나? 나는 무엇을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걸까?

얼마 남지 않았어...

내가 생각 해야할 시간이 특히 군대에서 생각할 시간이 많아야 6개월이야..

참 많이 남지 않은거지..

남은 시간이 중요해서 너희들에게 글을 쓰는건 아니란다  앞으로 해야할 일들에 대해서 암시를 주기 위해 하는것도 아니란다

여기는 아니 이 엠씨더맥스 까페라는 곳은 너희들이 우리를 위해서 만들어준 보금자리라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사소한 것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은 것들이 많이 있단다..

정말 빨리 무대에 올라서 내가 하고싶고 너희들이 듣고싶어 하는 음악을 하고 싶다..

얼마 남지 않았어  조금만 기다려 다오  ㅃㅃ 2 ~

라고 써놨네

이제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