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만한 사람은 알거고 이미 유니온 다 찍어서 관심도 없을 이야기이겠지만,

아란 메르세데스 에반 부터 키울 필요가 전혀 없다.

링크 육성을 시작할때 늘 나오던 이야기인 아란 메르 에반 부터 키워두고 특히 아란을 첫 링크 캐릭터로 추천한다는 이야기는

존나 옛말이다.

왜냐. 어차피 260랩 까지는 하이퍼버닝 받고 이벤트 및 퀘스트 경험치 위주로 랩업하는 게 기본이고,
유니온 캐릭터 육성은 메인 퀘스트와 익성비 및 이벤트로 육성하는게 기본이다.
즉 6차 캐릭터를 만들지 못한 뉴비들은 아란 메르 에반부터 키울 이유가 없어졌다.

차라리 크확 및 사냥 데미지 계열 링크를 먼저 키워서 원킬컷을 낮추는게 본캐 육성 속도 면에서도 유니온 육성 속도 면에서도 우선순위가 훨씬 높다.

그렇다면 유니온 캐릭터는 언제 키워야 하냐?

버닝이랑 익성비, 딸농 등 유니온 육성 이벤트가 남을 때 키우면 된다. 관련 이밴트가 없다면 숙제만 하고 꺼도 무관.

익성비가 남는다면 익성비를 먹일 수 있는 130랩 까지만 키워두면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키워야 하냐? 유니온 캐릭터의 템셋팅을 알아보자.

버닝 없이 존나 슬금슬금 키워서 노템으로 2시간이다. (그래도 펫 사는 데에는 400만 메소를 썼다.)
숙련된 메붕이라면 당연히 2시간은 안 걸릴거다. 훨씬 빠를 것이다.

메가버닝이 있다면 30분 컷도 가볍게 될 것이고, 노템 육성은 링크랑 유니온이 어느정도 있어서 가능하긴 했는데 기반이 없다면 노작 자쿰무기, 네크로 세트, 보장 5셋 정도 둘러주면 충분하다.
130랩 까지만 손으로 키우고, 나머지는 익성비에 먹이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운 유니온 접근법이다.



결론. 옛날에 비하면 요즘 유니온은 존나 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