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일단 사람들부터 정상적인 사고를 가졌다면 안착하기가 힘든 게임입니다.

1주에 한번 모아도 모이지 않는 메소 거기에 사고 싶으면 기다렸다가 사야 하는 코디아이템, 돈이 있어도 못 사는 아이템이 많아

코디에 상당히 한정적이며 지금 하고 있는 어워즈조차 게임이 거의 20년 될 때쯤 한 번 나왔습니다. 이게 운영진들끼리 자체 회의해서 내놓은 아이디어가아니라

유저들이 제발 해달래서 하는 거지만요.  

저희같은 직군 사람들은 학부생활부터 계속 유저들 숨은 니즈까지 파악해서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사람이 되라고 배웁니다.

하지만 동일직군으로 먼저 취업하신 분들이 현장에서 뭘 하고 계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같은 게임 한정이긴합니다만.

그래도 그사람들 나름대로 게임이 이렇게 유지되게 신경써주고 , 패치하느라 힘들었다 할 수 있겠지요 .

하지만 다른 게임이랑 비교하면 그 노력이 과연 유저들에게 닿았나? 얼마나 노력을 했는가?에 대한 의문이 드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유저들이 힘들고 지칠만합니다. 이런 게임을 몇년씩 플레이 해가면서 돈을 써주는 유저들이 참 안됐다고 느낍니다.

결제태도라는 용어를 쓰는 것 자체가 넥슨은 앞으로 더 커서는 안 되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단순히 비방할 목적으로 글을 쓰는 것은 칭찬받을 일은 아니긴하나 , 추천글에 누가 디렉터를 욕했다고 자료를 보낸다던데

괜히 이렇게 화나있는 유저들한테 고소니 pdf땄다느니 하는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당신이 게임에 시간을 투자했거나 일정 금액이상 사용하고 이런 운영을 직접 겪고도디렉터님의 인권을 그렇게 존중하고 싶으시다면 할 말 없습니다.

본인이 화나면 본인이 알아서 고소를 하시겠죠? 옛날에 시장 상인들이 우리 대통령님 구속되어 어떻게하느냐고 걱정하시는 것 보는 거랑 동일한 느낌이듭니다.

항상 패치가 기대 이하일수록 유저들끼리 싸우게 되더라고요. 게임이 잘 나가면 스트레스 받을 일이 있을까요? 서로 게임 하느라 바쁘지않을까요?

넥슨 게임 소름돋는게 어느 게임을 가든 캐시아이템 판매 구조가 다 똑같습니다. 상시판매하는 옷이 있던 게임들도 최근 가보니 코디아이템은 찾아 볼 수가 없었고

대신 랜덤상자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이런데도 계속 하실 거면 안 말립니다. 뭘 하든 님 자유니까요. 저는 07년부터 한 정든 게임 떠납니다. 

넥슨게임 다시 손대지 않을 것 같네요 . 다들 잘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