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에 온지는 한달정도 됐다.

피케인 이런거 하나도 없이 유니온 0부터 시작했고

초반엔 진짜 x발 거리면서 했는데

현재는 테라버닝 나오기 직전인 상황이고 테라버닝이 나올때 본캐를 육성하기 위한 기초중의 기초공사는 다 마쳤다고 생각한다.

리부트 하면서 본섭에서는 느낄수 없었던 것들이 있는데

첫번째는 넉넉한 메소 수급으로 인해 스타포스랑 심볼비용에 쩔쩔매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직은 펜살리르 10성둘둘이지만 현재 메소를 25억 모아뒀다. 보스는 이지시그너스가 최대인데도 말이다.

심볼경험치 다차면 그냥 업 누른다. 생각할 것도 없다. 스타포스도 목표치를 조금씩 높여나간다고 생각한다면 메소사정은 역시나 넉넉하다.

풀메획으로 재획을 한다면 8억씩은 벌린다는 글도 봤었다. 여기는 걍 메소가 문제가 아니다.

 본섭에서는 "직작은 정신병" 이란 말때문에 "직작"의 기회도 못누려보고 작되어있는 매물들을 혐사인지 아닌지 작은 15%작인지 아닌지 별은 몇갠지 위아래는 잠재 괜찮은지 매물이 있는지 보는거때문에 게임을 켠 시간의 절반은 경매장에 쏟아부었는데 리부트는 그런게 없다. 자기 자신이 장사꾼이고 자기 자신이 가장 믿을만한 거래처이기 때문에 적어도 사람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일이 하나는 줄어들었다고 보면 된다.

두번째는 템 교환이 안되서 초반 유니온작이 존~나게 빡세다는 점이다.

템교환이 안되기에 잡템을 끼고 사냥을 해야한다. 여기는 강화가 스타포스랑 잠재가 전부인데 잠재작을 하기에는 수큐랑 에잠이 너~무 부족해서사실상 스타포스랑 추옵 두가지만 보고 가야된다.

그래서 본섭과는 다르게 나는 리부트에 와서 링크캐릭을 120작에 멈춰두고 그중에 호아아 같은 족사기캐들만 140작->200작을 해주고 있다.

세번째는 헤영지 돌이를 만들어야 되서 귀찮다는 점이다.

아직 앱솔랩스는 못먹지만 언젠가 먹어야하는 앱솔랩스를 위해서 210을 넘긴 캐릭터들이나 아니면 확성기로 헤영지 교환을 해서 재료를 모아둬야된다.

리부트는 알아보니 사실상 22앱솔랩스가 엔드템이고, 이번에 아케인셰이드가 사실상 나락을 갔기에 앱솔주간퀘를 매주해줘야되서 귀찮다.

추가적으로 3카5앱이니만큼 카루타 또한 매주 돌아야하니 크리티아스 초기화를 해줘야 한다는것도 안습. ( 파괴되면 스페어 뽑아야하니까 )

여러모로 장단점이 있는 서버인데

어짜피 무과금 특징이

1. 시간을 쓸데없이 게임에 처박는다.

2. 게임컨텐츠 즐길거 다 즐기고싶어하는 체리피커다.

이기에 나는 이 두 특징에 잘 부합해서 리부트에 온게 어느정도 만족스러워지려 하는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