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타섭도 섭폭 보상 떴다는데?.jpg앱에서 작성

ㅇㅇ(223.62) 2022.04.23 16:07:48
조회 124 추천 1 댓글 0
														

34b7c235a88068f43cef82e44e9c766fc57be25bfe34353ed43dd7dcd110a73e818b0c97a1403cd3242338df2a7f


같이 갤했던 갤러 있거든.
걔 때문에 호르몬까지 하게 됐음. 여성호르몬.

걔가 맨날 보추 사먹고 다니는 앤데
걔 지론이 그거였음. 이쁘장한 남자는 괜찮다고.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현목 한 번 하니까 걔가 나한테 플러팅함..
가발 한 번만 써볼래, 남자랑 해도 재밌다고 뭐 그런 말들.
내가 맘에 들었나봐.

그땐 걸러들었지. 당시만 해도 남자 관심 없었으니까.
아 또 시작이네 이느낌.

근데 걔가 맨날 미는 게 있음.
후장딸 넘 좋다고 한 번만 해보라고
남자 안좋아하는거 다 알겠으니까 한 번만 해봤으면 좋겠다고

그건 해봤음.
얼마나 좋으면 저러나 싶기도 해서 했는데
진짜 말도 안되게 좋음..

오 좀 꼴잘알인가보다 해서 걔 말 들으면서
후장딸도 하구 가슴도 개발하고 그랬는데
하다보니 남자랑 해보고 싶어짐..

걔가 남자랑 하면 또 그거대로 좋다고
자기 아니어도 되니까 어플이든 뭐든 남자 만나서 한 번쯤은 해보래서
나는 후장딸도 넘 좋았고 진짜 남자랑 하면 무슨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했는데

다른 남자는 싫고 걔만큼은 괜찮았어서
결국 걔랑 했음.

이게 가스라이팅은 맞는데
어쩔 수 없는게 나 그때 되게 우울했고
나랑 같이 놀아주는 사람이 그사람밖에 없었음.

맨날 보추 어쩌고 하는거 적당히 걸러들으면
또 코드 잘맞는 사람이기도 했고
그래서 그사람 맨날 이상한 말하는거 알아도 같이 놀았지
마음 맞는 사람이 그사람밖에 없었음.

후장딸 친 순간부터 이렇게 된 건 필연이었다고 생각해.
그사람 말 듣고나니까 그냥 계속 그사람 말대로 하고싶어지더라.
싫다고 생각했던 거 막상 해보니까 싫지도 않았고 좋았던 감정이 많았으니까..

나랑 같이 놀아주는 유일한 사람이,
나한테 많이 관심 주고 예쁘다 해주는데 어떻게 안넘어가겠어
결국 몸도 마음도 다 줬지.

남자 안좋아하는데
그 오빠 때문에 남자랑도 하고
혀랑 유두에 피어싱도 하고
타투 진짜 생각 없었는데도 레터링도 작게 하고
결국 호르몬까지 함. 그사람 마음에 들고 싶어서

강요는 없었음. 그 오빠 마인드는 싫으면 안해도 돼
이거고 계속 지나가는 말로 권유나 하는 식인데
가끔 그사람 말 들어주면 진짜 좋아해주고 기뻐하고
이러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서
계속 마음에 들고 싶어 하고 하고 또 하다가
이렇게 됐지

싫진 않아.
내가 어떻게 그 오빠를 싫어해.
옆에 있으면 존나 행복해 요즘도.

너네도 정병 있음 알겠지만 삶의 의미가 많이 옅어짐.
내 삶이 어떻게 되든 의미가 없다고 느껴.

그러니 내 기호보다 그사람 마음에 드는게 더 중요하다 느끼고
결국 그 종착역이 홀몬..

가끔 생각하는 건데
그 오빠 아니었으면 남자랑 하거나 호르몬 맞는 것따위
정말 나랑 먼 얘기였을거고
우울은 심해도 일반적으로 여자 만나고 다녔을 거라는 아쉬움이 있음.

가끔 말하는
애정결핍 덩어리가 시디 된 케이스가 나임. 나같은 경우 시디라기보다 홀몬 쉬멜이 맞는 말이겠지만.

나는 그냥 사랑받고 싶었을 뿐인데
그 결과가 남자한테 매달리고 호르몬 투약이라니
이게 맞나 싶기도 한데 그 오빠만 있으면 존나 행복해서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잘 모르겠음 요새도.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1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뒤숭숭한 시국에 기부나 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1/06 - -
1392443 리부트 경치수급은 좀 부럽긴해.. 탄탄이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6 56 0
1392442 근데 본섭 해방 어센틱 200이 리부트 왜 가는거임? [2] 붕붕피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6 83 0
1392441 리부트 약간 퀴어축제 보는 기분 [1] 퀸시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6 89 1
1392440 오늘부터 재획한다 한량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6 66 0
1392439 그냥 리부트를 아예 도태시키됨 [1] ㅇㅇ(211.204) 22.04.26 64 0
1392438 나 리부트하는데 여사촌 초딩이랑 하는거 좋아함 ㅇㅇ(223.38) 22.04.26 49 0
1392437 어머.의 네번째 지듣노 [4] 어머.(211.214) 22.04.26 64 0
1392436 리부트가 스타포스 메소 부족하다 징징대는거뭐임? [1] 붕붕피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6 67 0
1392435 가이디드 애로우 << 점유율 개높네 [3] ㅇㅇ(210.108) 22.04.26 191 0
1392432 넥슨이 리부트 편애하는건 걍 이거지 ㅇㅇ... [4] ㅇㅇ(210.111) 22.04.26 68 0
1392431 꿀팁) 오늘 카루타 시세 ㅈㄴ 오름 [1] ㅇㅇ(223.39) 22.04.26 121 0
1392428 자체휴강을 한번밖에 안해봤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6 45 0
1392427 날씨 미친건가 진짜 '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6 49 0
1392426 시원해지는법 [2] to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6 66 0
1392425 리갤은 게임얘기만하는데 메갤은 3시간째 리부트떡밥 ㅇㅇ(220.127) 22.04.26 54 0
1392424 나도 초딩때 리부트 있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ㅇㅇ(58.78) 22.04.26 49 0
1392423 비와서 시원하노이기 [4] 좀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6 54 0
1392422 이거 둘이 뭐가다른거 [5] 빵사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6 65 0
1392421 먼 리레가 160억이냐 [1] 효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6 87 0
1392420 도지 사놔야하냐 [2] 카시마改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6 74 0
1392419 리선족=LGBT ㅇㅇ(58.120) 22.04.26 40 0
1392418 존나덥네 존 암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6 46 0
1392417 어머.의 세번째 지듣노 [6] 어머.(211.214) 22.04.26 67 0
1392416 노래안좋으면 자살함 몷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6 47 0
1392415 엠블 에디공 30프로인데 미트라 나올때 기분 개좆같았음 ㄹㅇㅇㅇ(125.131) 22.04.26 109 0
1392414 리부트 자리잡으면 죽을때까지 리부트만 가능하지.... [1] Leaftr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6 74 0
1392413 진힐라 해방퀘 원트클했다 [3] ㅇㅇ(223.62) 22.04.26 95 1
1392411 나 리부트인데 본섭으로 가는 사람 특징앎 ㅇㅇ(223.62) 22.04.26 67 0
1392410 팩트 한접시) [3] ㅇㅇ(223.62) 22.04.26 51 0
1392409 (메이플폭로)0.4975가 말이되는확률입니까ㅡ? [8] 윌비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6 108 0
1392408 ★원기형 왜 블핑 리사가 아니라 하꼬 지수를 섭외한거야 ㅠㅠ [2] ㅇㅇ(112.186) 22.04.26 897 4
1392404 날씨존나좋노 [1] 로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6 39 0
1392403 나는 월급 반을 메이플에 7개월 박았는데 [3] ㅇㅇ(121.141) 22.04.26 89 0
1392402 리부트 하는애들 제일 비참해질때 [5] ㅇㅇ(211.217) 22.04.26 83 0
1392400 리선족 아니면 리부트 다 싫어하지 [8] 퀸시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6 92 0
1392398 제가 볼땐 260 레벨 평균 무릉은 [2] ㅇㅇ(106.101) 22.04.26 102 0
1392399 리부트 주보 돈받고 판다는거 진짠가보네 ㅇㅇ(58.78) 22.04.26 48 0
1392397 걍 씨발 무릉 57층 이하 좆그지새끼들은 리부트 이주가 답이라니까 [3] ㅇㅇ(39.117) 22.04.26 84 0
1392396 3.7비숍 어디까지감? [2] ㅇㅇ(223.62) 22.04.26 306 0
1392394 리선족식정신승리 [6] ㅇㅇ(211.59) 22.04.26 141 0
1392393 흔한 리부트 유저의 리부트 접는 이유 [3] 붕붕피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6 187 0
1392392 리부트 안하는건 ㄹㅇ 퐁퐁이네 걍... ㅇㅇ(210.111) 22.04.26 36 0
1392391 와쿠와쿠 [3] 한량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6 77 0
1392390 페이몬 한접시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6 48 0
1392389 진심 40층 후반부터 1층마다 차이 존나 많이나노 [1] ㅇㅇ(223.39) 22.04.26 64 0
1392388 리부트 : 본섭간다는 생각은 안함 / 본섭 : 리부트 갈까 생각 ㅈㄴ함 [1] ㅇㅇ(220.126) 22.04.26 82 0
1392387 어머.의 두번째 지듣노 [6] 어머.(211.214) 22.04.26 55 0
1392385 은월 극딜순서 이거 맞나요? [9] ㅇㅇ(14.5) 22.04.26 1295 0
1392384 메이플스토리 리부트 갤러리입니다. ㅇㅇ(210.111) 22.04.26 35 0
1392383 솔직히 노잼이형보다 노잼눈나게 더 볼만함..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6 148 0
뉴스 ”’더 글로리’ 카리스마에 반해”…’원경’ 차주영, 고품격 왕후로 첫 사극 도전 [종합]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