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벨튀하다가 좆될뻔할 썰 - 메이플스토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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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지의 고백........jpg ㅍㅌ 작성자 : ★!

어릴적 벨튀하다가 좆될뻔할 썰앱에서 작성

ㅇㅇ(121.142) 2022.04.16 17:22:47

조회 205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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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주로 삥 뜯기는 찐따가 있었는데

걔 집이 8층이였음 근데 초인종 소리가 무슨 황소 방귀끼는 소리 같아서

존나 웃긴거임

우린 같은 동 12층 공부방 끝나서 집 갈땐 거의 매일 벨튀를 했음

막 영상도 찍고 그랬음

그런데 가면 갈 수록 벨튀가 더욱 더 대담해지는거임

초인종 누르고 문 발로 존나 쎄게 차고

자전거 넘어뜨리고

걔 이름 부르면서 찐따새끼야! 하며 크게 소리 치고 이랬단말임

근데 진짜 좆될만한 일이 일어나는데

어떤 미친놈이 현관문 옆에 찐따새끼라면서 낙서를 해놓은거임

그래서 짜증났던 걔네 집 아빠가 존나게 벼르고 있던 거

그래서 우리가 벨튀 한번 더 하고 튀니깐

갑자기 몇 초 있다가 도어락 소리 들리면서 야이 씨발새끼야! 이러면서 걔네 집 아빠가 목발 들고 뛰쳐나옴

우린 좆됐다 생각하고 계단 문 열고 미친듯이 올라갔음

혹시 따라 올라올까봐 페이크로 층 올라가면서 계단 문을 존나 쿵쿵하면서 열어재꼈음

한 12층까지 올라갔나 숨 고르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갈려고 했단 말이야

근데 엘리베이터가 딱 8층에서 멈춰

근데 씨발 걔네 아빠가 타는거임 메리아스에 목발 들고

당시 엘리베이터엔 아주머니 한 분이 계셨는데

엘리베이터에 딱 타더니

"야 너네가 장난쳤어?"

이러더라 순간 머리가 띵해졌음

그때 내가 기지를 발휘해서

"저희 공부방 갔다 왔는데요?"

하면서 교재를 딱 보여줬음

마침 복도에서 소리 지르던 새끼는 배고파서 밥 먹으러 간다면서 같이 안왔단말임

걔 목소리 들었으면 백퍼 알아챘을텐데 진짜 존나 기적이였음

아무튼 그러더니 그 아빠가 "어? 그래? 미안하다."

하면서 같이 1층까지 내려갔음

우린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조용히 내려서 밖으로 나갔고

그 아빠는 다시 엘리베이터 잡고 올라가더라

그래서 다시는 거기 집에 벨튀하러 안 갔다

또 들키면 좆되는거

지금 다시 생각하보면 CCTV 다 있었을텐데

경찰에 꼰지르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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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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