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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줌마 때매 게이된 망붕이 썰이나 듣고가

ㅇㅇ(5.149) 2021.06.06 03:32:50
조회 167 추천 0 댓글 1

 


내가 어릴적에 친구네 집에 집 열쇠를 두고 온 적이 있어서


걔내집에 전화해서 찾으러 가겠다고 말하고 한 10분 뒤에 갔거든


근데 친구네 엄마가 홀딱 벗고서 빨래 개고있더라고


난 급하게 눈가렸는데 아줌마가 존나 태연하게 괜찮다고 그러더라


참고로 야설 야애니에 나올법한 탱탱한 유부녀 눈나가 아니라


존나 쭈그렁방탱이 할매몸이었음 축축쳐져서 존나 보기 흉했음


그때 최대한 눈 피하면서 키 받아가지고 나왔는데 내가 생각보다 충격을 심하게 받았나봐


보통 중학생쯤 되면 슬슬 야동도 접하고 그럴나이잖아? 성욕도 막 샘솟을 시기고


근데 나는 야동을 보면 존나 불편한거야...


벌거벗은 여자 알몸이 징그럽다고 느껴져 버리는거야 그때의 트라우마로


그건 지금까지도 계속그래 아무리 예쁜여자 매끈한 몸이어도 불쾌감이 솟아나


사실 찌찌까지는 이쁜몸이면 막 큰 거부감은 없는데 


뷰지쪽이 면역이 안생기더라 봐도봐도 거북하고 익숙해지질 않았어


학창시절은 남중, 남고를 나와서 여자랑 접할일이 거의 없었는데


이게 오히려 여자에 대한 거부감을 키우는 계기가 된거 같더라


원래는 여자 알몸에 대해서만 거부감이 들었는데 


여자랑 접하지 않은 기간이 길어지면서 그게 더 확대되서


여자면 그냥 불편한 지경에 이르러버린거야 


남자애들이랑은 그냥저냥 잘지내는대 여자애들이랑은 말도 잘 안섞고 하니까


처음애는 애들이 그냥 쑥맥인가보다 했는데 좀 지나니까 안좋게 보기 시작하더라고


이상한 오해도 많이받고 근데 그 오해가 오해가 아니게 되버린것도 대학교시절임


그래도 그때까지 야동 보려는 노력을 안한건 아니라서 가끔가다 그냥 


시도해 보고 으으.. 못보겠다 하고 끈게 여러번인데


그러다가 어떤 일본야동을 하나 보게 됐는데 


남자랑 여자가 나와서 여자가 남자 눈가리고 애무해주다가


여자대신 다른 남자가 들어와서 여자는 뒤에서 신음소리만 내주고 


ㅅㅅ는 남자가 하는 영상이었는데 그때 당시 나의 성관념으론 존나 충격적인 영상이었어


솔직히 동성간에 섹스? 고등학교 시절에 동성애라는건 존나 받아들이기 힘든거야


그 나이때까지 그런거에 대한 상상조차도 안해봤다고


보통 사람이라면 한없이 오답에 가까운 짓거리지 근데


그게 나한테는 정답까진 아니어도 복수 정답같은 느낌이었어


솔직히 남자가 등장했을 때 아 시발 똥밟았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의외로 거부감이 안드는거야. 


중학생때 야동 처음본 애 처럼 막 입 틀어막고 진짜 한 15분 동안 그냥 보기만 했어. 


니들은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오줌싸는곳과 똥사는곳이 결합하는 그 순간을 


눈으로 처음본 충격은 생각보다 강력해 


존나 아프지 않을까; 찢어지는거 아닌가? 별의 별 생각이 다들었어


근데 영상 중간에 눈 가린 남자가 안대를 벗는데 거기서 끝인줄 알았더니


일본어 몇 마디 씨부리더니 마저 하더라고


그때부터 여자대신 하던 남자도 막 신음소리 내는대


처음으로 야동보면서 '야하다' 라고 생각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그리고 균형잡힌 근육질 몸이 예쁘다고 생각하게 된 순간이기도 해


여튼 다시 대학얘기로 돌아오면 아무래도 저런 영상을 보고 난 후니까


아무래도 잘생기거나 몸 좋은 남자를 보면 좀 눈으로 쫒게 되더라고


그래도 그때까지는 내가 남자랑 섹스한다거나 그런 생각을 해본적은 전혀 없기때문에


생활 자체는 전혀 문제가 없었어


이제 문제가 되는건 군대 때인대 난 평범하게 육군을 나왔는데


군대라는데가 그렇잖아 항상 집단적으로 행동하고 몸 부대끼면서 살 수 밖에 없는 


우리 부대에서 우리 중대가 참 특이하게 얼굴이랑 몸 괜찮은 선임, 후임이 많았어


근데 나한테는 정말 최악이었던게 샤워시간만 되면 자꾸 그게 서는거야;;


군대에 있는애들 나이대 생각해보면 20대 초반 완전 응애들인데 


장난기는 또 얼마나 심할때야 자꾸 샤워하면서 그거 세운다고 놀림 받으면


내 입장에서는 수치스러울 수 밖에 없어 


남들 입장에서 보면 그냥 남자끼린데 뭐 어때?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나한테는 보통사람이 여탕한가운데서 발기한채로 여자들한테 보여지는거나 마찬가지였다고


실제로 흥분의 주체가 거기에 서있으니까...


존나 죄짓는 기분이고 그래서 샤워할때마다 맨날 눈감고 샤워하고


가능한 다른 사람이랑 안겹치는 시간에 샤워하려고 일부러 잠자기 직전에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그런데 샤워좀 하고자겠다고 당직사관한테 말하고 샤워하고 자고 그랬어


그리고 또 여름도 존나 견디기 힘들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군대에 에어컨이 어딨어 선풍기도 천장에 달려있어서 뱅뱅 돌아가는 씹싸구려 밖에 없지


남자애들만 모인데서 더우면 애들이 어떻게 하겠어? 웃통 벗겠지?


그럼 난 안그래도 더운데 거기랑 머리에 피쏠려서 혼자 땀 두배로 흘림


거기다가 계속 눈치없이 서있는 애 때문에 그거도 주기적으로 해결해 줘야하고...


아무튼 대학교 때랑 마찬가지로 그런거에 흥분될 뿐이지 남자랑 섹스를 하고싶었던게 아니었던지라


너희들이 혹시라도 기대했을 군성범죄사건 같은 에피소드 없이 무사히 전역했어



그리고나서 지금까지 잘 살고있고


글 제목에 게이라고 썻지만 난 남자랑 사귀어본적도, 섹스해본적도 한 번도 없어 


게이보다는 게이야동보는 모쏠아다라고 하는게 맞겠지


성욕 넘치던 대학교, 군대 잘 지나와서 이제는 티도 잘안내고 


사회생활도 딱히 문제없이 잘 하게됐어. 다만 아직도 잘생기거나 몸좋은 남자보면 눈길은 감 ㅋㅋ


또 하나 나아진게 있다면 여자를 성적대상으로 안보기 시작하면서 대하기 편해졌다는 것 정도?


그래도 여자 알몸은 여전히 불편함 ㅋㅋ, 아직도 못봐


좀더 어렸을때는 난 이러다가 여자랑도 남자랑도 섹스한번 못해보고 늙어 뒤지는거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본적 있는데 나이가 좀 더 차고 나니까 그런 욕심이 많이 사라지더라


아예 안해본 놈이라서그런지 해가 거듭될수록 그런 욕구가 점점 줄어들어


아마 나는 섹스 한번 못해보고 뒤지겠지? 근데 이젠 별로 상관없을 것 같애


아무래도 이렇다보니 결혼도 못할거고 이 세상에 내 새끼 하나 못 남기고 가겠지만


걍 혼자서 잼나게 살다가 죽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하고 달관해가는중이야


중고등학교때부터 부랄친구 하던애들도 나 이러는거 전혀 모르는데


이런얘기 인터넷 아니면 어디다가 해보겠어


사실 인터넷으로도 이런얘기 하는거 좀 그랬는데 


나이가 차면서 그냥 주변에서 나쁘게 하는말도 


대수롭지않게 흘려들을 줄 알게 되면서 못할말도 아닌거 같아서


남들이 머라고 하던 한 번은 얘기해보고 싶더라 



이상 수치심이 없는 할카스 때문에 게이야동이나 보는 모쏠아다된 망붕이 썰이었습니다


망바~

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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