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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잘때 브라 입는데..? 지금도 입음앱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4.07.13 02:02:29

조회 618 추천 3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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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투신한 고 성재기 남성연대대표의 사망과 관련 경찰의 공식 부검결과가 발표되었다.

국립수의과학수사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허파에 들어찬 다량의 물과 항문에 생긴 깊은 좌상을 볼 때 성 대표의 사인은 배설구의 외부 충격에 의한 호흡곤란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경은 한국전쟁 당시 폭파된 다리의 철골구조물이 한강 바닥에 다수 흩어져있었던 정황을 볼 때 입수 직후 물속으로 가라앉던 성 대표가 수상강사 신 모씨의 지시대로 한강 바닥과 충돌 직전에 수면으로 부상을 위한 반동을 주기 위해 무리하게 쪼그려 뛰기 자세를 취하다 강바닥에 뾰족이 올라온 철근이 항문을 관통하자 놀란 성 대표가 참았던 숨을 뱉어버리는 과정에서 한강물이 폐를 침범해 질식사했다고 설명했다.

투신 당시 주변에 있었던 목격자들이 증언했던 투신 후 한참이 지나 성 대표의 머리가 두 세 차례 물 밖으로 나온 다음 한강에 가라앉은 의혹에 대해서는 최초 직장과 소장을 차례로 관통한 철근에 의해 한강 바닥에 쭈그려 기마자세로 상당히 깊게 꽂혀버린 성 대표가 정신이 혼미해진 상황에 항문에 박힌 철근기둥을 빠져 나오려고 필사적으로 발버둥을 쳤고 이 와중에 외상이 더 크게 헐거워지면서 철근이 빠지자 형언할 수 없는 고통 속에 수면으로 떠오른 성 대표가 마지막 순간까지 수영을 시도했지만 항문에 생긴 구멍을 통해 주요장기로 한강물이 일순간에 들어차면서 부력을 잃고 강바닥으로 가라앉은 것이 직접적인 사망 원인으로 분석했다.

일부 치질 전문의들은 통상 의식을 잃은 사람은 물에 뜨며 인체에는 내압이 있어 물이 침입할 수 없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란 점을 지적하며 분명 물 속에서 당기는 힘이 있었기에 가라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반면 익명을 요구한 남성연대 한 관계자는 평소 뱃속에 가스가 많이 차던 성 대표의 식습관을 들추며 정상인보다 비대하게 늘어난 장과 남녀를 불문하고 무분별했던 성행위로 결국 항문괄약근이 약화돼서 이 같은 참사를 부른 게 아니었겠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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