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여자친구와 1년 7개월관 교제를 하고있던 남성입니다.

여자친구가 일이 늦게끝나 가게 사장님이 밥이라도 먹고가라 하여 밥을먹고 가는 상황이 되어

밥먹고 가는구나 생각하였고, 집가는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밥을 먹는 다는 시간은 오전 1시 11분 )

이때 당시 여자친구는 대충먹고 집을 2시에 들어간다고 하였고 저는 2시에 들어갈거란 생각을 안했습니다

음식준비도 하고 일끝나고 먹는밥이라 얘기도 길어지고 할테니 그러려니 하며 넘기고 있었어요

여자친구가 2시22분쯤 사장님이 술을 권하여 한두잔 하였다고 했고 연락이 없다가 오전 3시5분경 

집에 들어가겠다고 연락을 하였는데 그 이후 연락이 없어 뭐하냐고 물었더니 얘기한다고 아직 집을 안갔고

술을 더 마신거처럼 했습니다.

(3시 44분) 경 마무리잡고 집간다고 연락이 오고 30분간 아무연락도 없다가

갑자기 온 카톡

집이야

잘거야

잘자

( 이 내용 3개를 보내는데 20초도 안걸리고 사라졌습니다 )

이후 얘기를 하다 우리의 관계는 끝이났고 다음날 연락이 온걸 봤는데

본인은 술에취해 제대로 인지를 못하고있었고, 가게사람이 핸드폰을 뺏어가 카톡을 친거라고 합니다

그때 가게사람한테 뭐라하고 일을 그만뒀다고 말을 하는데 가게사람이 누군지 기억이 안난다고해요,

여자친구에게 물어도 모른다는 대답뿐이며, 가게에 찾아가 물어본다고 하니

우리둘의 일이니 우리끼리 끝내는게 맞다며 묻어가자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할거같으신가요?

정말 가게에서 술을마셔서 그렇게된건 맞는지 솔직히 믿음이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