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내 여자친구는 둘다 20대 후반.

나는 부모님 소유 건물에서 자영업 하는중. 연 매출 2억5천~3억

순이익은 약 40프로 정도 되는거같음

소유 건물은 서울 2호선 유동인구 탑5 되는곳에 7층짜리 건물임

부모님 잠원동 신축 자이 아파트, 고속터미널 상가, 그 외 경기도에 상가 2개, 실거주는 자이 말고 다른 아파트 살고있음.

엄마 아빠 노후 걱정은 없고 지금 증여 받는중임.

내 생활습관은 명품X, 대출X, 허세X 부모님 도움 안받고 살려고 하는중임. 차도 내가 내돈 벌어서 샀다 제네시스..

여자친구 직업은 공무원이고

부천 거주중임. 여자친구 집 가봤는데 낡은 빌라 거주중이더라.

부모님은 이혼하셔서 어머님이랑 같이 살고 있고

어머님은 생산직에서 일하심. 

얘 출퇴근이 힘들길래 얼마전에 차 중고로 한대 사줬어..

물론 내가 번 돈으로.

난 얘가 너무 좋아서 얘랑 아니면 결혼 안할 생각인데

얘는 우리집 경제 상황을 몰라(내가 얘네 집안 아는것처럼)

우리집 상황을 모르다보니 여자친구가 자기는 안정적인 사람(같은 공무원) 이랑 결혼하고싶었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우리집 상황을 말해주는게 나을까?

내생각엔 안정을 원하면 공무원이랑 결혼하는거보다 나랑 결혼하는게 더 나을거같아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