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가 뭔일 생기면 먼저 달려갔다 2시간거리

2. 애가 우울하면 전화로 3~4시간 동안 이야기 들어 줬다

3. 애가 가지고 싶다는거 먹고싶다는거 다사줬다 (애플 제품 최상위 모델, 먹거리 등등)

4. 일자리 못구하길래 내회사 꽃아 줬다 

5. 투정부리거나 회사일때문에 힘들면 윗분들에게 내가대신 샤바샤바 해서 많이 구해줬다

6. 회사 직원들과도 못어울리게 내가 많이 뒤에서 도와줬다 

근대 결국에는 내 친한 형이랑 사귄다

그래서 나는 포기하고 소개팅을 나갔다

동갑인 애랑 잘되서 썸타고 있으니깐

애가 하는말이 정리 할테니깐 안만나면 안되냐고 하더라

난그걸 듣고 흔들려서 썸을 깨트렸다 

그래서 기달렸는데 정리를 안하니 답답해서 많이 다퉜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내가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난또 기다렸다

근대 어제 만나서 이야기를 했다

너랑 만나도 많이 싸울거같아서 안되겠다고 그리고 정리하면 이사람도 상처 받을꺼라고 

해서 자기때문에 썸깨진건 미안하다 라고 하면서 정리 하자고 한다

지금 같은 회사에 다닌다

오늘 그형이랑 단둘이 밥먹기로 했다 

애는 계약직

나는 호구다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