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초반 한 4월? 쯤 이었는데 자세히는 기억 안나는데 그때
체육 시간이라서 나는 남자 에들이랑 놀고 여자애들은
여자 애들끼리 모여서 뭔 얘기 하고 있었음 그러다가 공이
여자애들 쪽으로 가서 주우러 가고 있었는데
어떤 애가 나보고 @@아 얘가
너 좋아한데 이러는거임 그래서 당황해가지고 어.. 그래? 하고
그냥 자리 벗어남 그러다가 반에 들어갔는데 여자 애들은
내 이름 부르고 남자애들도 나한테 붙어서 뭐냐고 그러고
난 그때 나 놀리는걸로 알아서 혼자 오만가지 생각하다가
마침 페북 할때라 페북 친추를 걸어봄 상식적으로
친구끼리 놀다가 어떤 남자보고 저기 니 남친 지나간다 ㅋㅋ 이러는 걔가 번호 알려달라고 하면 ㅈ같잖아 그런 식으로
안 받아주면 나 놀리는거깄지.. 하고 친추 걸었는데 맞팔이옴 맞팔 받고 걔랑 몇번 대화 해본거 같음
그러다가 그냥 아무일 없이 잘 지냄
내 기준으로 썸 같은거도 없었음
그러고 고등학교 올라와서 인스타 시작하고 추천친구에
그 친구가 떠서 팔로우 거니깐 맞팔은 해주더라.. 암튼
이거 나 놀린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