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사람 A가 있음 유부남인데 내가 전남친이랑 헤어지고나서 의지가 되어줘서 좋아하게됨
A는 나를 너무 많이 좋아해서 내가 조금만 안좋아하는 티를 내도 세상이 전부 무너져내린것처럼 행동함
그런데 어느날 문득 A가 쓰는 댓글알바들(A는 유명인임)이 내 모든 메세지를 전부 다 보고있으며 그 댓글 알바들이 특정 커뮤니티(여러곳)에서 나에 대한 얘기를 온통 전부 도배해놓은걸 알게됨
그리고 그 중에서는 당연하지만 더럽게 여혐을 하고 나를 갖고 성적인 글을 쓰고 나를 갖고 연애하는 망상을 하는 글을 쓰고 A 연예인은 올려치고 나는 후려치면서 매번 사소한 말 하나하나마다 모든걸 전부 내탓으로 돌리는 글들도 많았음 나를 창녀취급하거나 A한테 달라붙는 걸레취급을 하거나 등등
나는 A가 유부남이기도 하고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넘김
그런데 그 사실을 알고나서부터 그 커뮤니티를 계속해서 볼 수밖에 없게 되는게 답답하고 싫어서 그냥 A를 그만 좋아하기로함
그리고나서 커뮤니티에 가서 나인척 은근슬쩍 티를 냈는데 아니나다를까 댓글알바가 달려와서 시비를 걸었고 너는 결국 열등한 패배자라고 말하고 욕하고서 끝
이게 내가 비정상적으로 행동한건 아니라고 보는데 오히려 누구보다도 매너있게 마무리해준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