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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향후 대한민국 제2의 도시는?
현재 우리나라 제2의 도시라고 하면부산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최근 들어 부산의 경제규모가 인천에 추월당하고향후 몇 년안에 인천이 인구수 또한 부산을 추월한다고 해서인천이 제2의 도시라고 한다.하지만!! 인천은 결국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주변도시로서수도권 분류에 들어가기 때문에실질적으로 제2의도시는 여전히 부산일 거라는 소리도 나온다하지만 조심스럽게 앞으로의 한국 제2의도시는노잼도시, 성심당의 도시 대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그 가장 큰 이유는바로 양질의 일자리가 엄청나게 많다..양질의 일자리가 많다는건 능력 좋고 학력 좋은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이라는 거다지금부터 그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해보겠다아마 놀랄 것이다..1. 정부세종청사(세종 중앙정부부처들)대전은 세종과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세종에 아파트가 생길 당시 대전의 인구가 엄청나게 이동했고지금 세종시민들중 상당수가 대전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그만큼 대전과 세종은 거의 하나의 생활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세종시에 사는 사람이 교육을 위해 대전에 살고대전시에 살던 사람이 부동산 투기를 위해 세종에 산다세종시에 들어선 수많은 정부부처들이들은 모두 행정고시(5급 공채) 7급 공채 출신으로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이 같은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대 출신들이대다수인 한국 사회의 엘리트들이다.국무총리실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공정거래위원회환경부해양수산부농림축산식품부법제처문화체육관광부국세청인사혁신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등등 고위 공직자라면 어쩔 수 없이 충청권역에 살 수밖에 없다2. 정부대전청사세종이 ’부‘로 끝나는 정부기관이 모여있다면대전청사는 ‘청’으로 끝나는 정부 본부들이 모여있다특허청 통계청 병무청 방위사업청 문화재청 산림청 기상청 등청으로 끝나는 정부기관들의 중심지이다.이들 또한 5급 7급 출신의 공무원들로 향후 고위공무원단이나 서기관 부이사관까지 올라가 대한민국을 이끌 관료집단들이다.3. 카이스트한국을 대표하는 연구중심 대학 KAIST세계적 수준의 교육기관이자 연구기관이다. 여러 대학평가, 특히 공학 분야와 자연과학 분야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으며서울대학교와 함께 대한민국 과학의 발전을 책임지는 대학이다.이 곳에 입학하는 대학생 대학원생 교수 모두 한국 과학계를 이끄는 인재들이라고 해도 아무도 이의가 없다 ㅋㅋ4. 대덕연구단지대덕연구단지는 카이스트 캠퍼스 바로 옆에 위치하며이 카이스트와 연계연구를 하는 연구기관삼성 SK LG 현대차 등 수많은 대기업 집단의 산하 연구소 본부정부에 소곡되어 독자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정부출연연구소등 등대한민국에서 잘나가는 연구소들은 다 모아놓은 곳이바로 대덕연구단지이다이들 대부분 국내외 명문대 출신의 석사 박사학위 출신들로 이뤄진 인재집단이다국방과학연구소기초과학연구원한국기계연구원한국생명과학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지질자원연구원한국천문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누리호 만든 거기 맞음)한국화학연구원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한국해양과학기술원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연구원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한국조폐공사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롯데케미칼 기초화학연구소삼성중공업 대덕연구센터삼양 화학연구소풍산 방산기술연구소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연구소한화솔루션 중앙연구소KT 대덕연구1센터 2센터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SK온 베터리연구원등등등등5. 취업남방한계선현재 대한민국의 취업남방한계선은 세종 대전까지이다.과거 판교라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가 있는 용인라인까지가남방한계선으로 취급되었으나교통과 인프라의 발달로 최근들어 천안 세종 대전까지 남방한계선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어많은 대기업의 제조업 캠퍼스들이 충청권 일대에 자리잡고 있다삼성전자 온양캠퍼스삼성전기 세종캠퍼스삼상SDI 천안캠퍼스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SK ON 서산캠퍼스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LG에너지솔루션 오창캠퍼스LG화학 청주오송캠퍼스LG화학 오창캠퍼스에코프로 청주캠퍼스이외에도SK 이노베이션현대제철롯데케미칼현대오일뱅크한화토탈솔루션대웅제약종근당등등 대기업 엔지니어들은 충청권에도 많이 재직 중이다.6. 국군 본부대전 바로 옆에는 군필자들은 아는그 유명한 계룡대 본부가 존재한다별들이 별들한테 경례하고 원스타가 커피 타오는 그 곳이다..이 곳에는 육해공 본부와 그 직할부대 모두 집결해 있다이곳에는 국군의 장성들과 그 가족들이 생활하는 도시로대전과 매우 가까워 대전에 생활기반을 둔 사람들도 존재한다이처럼 대전 충청권역은고위공무원들이 재직하는 대한민국 행정부 중앙부처국내 해외 자연과학 이공계 석박 출신의 연구원들이 재직하는정출연 대기업 중앙연구소대기업 제조업 캠퍼스에 재직하는 고연봉 엔지니어고개만 돌리면 보이는 군 장성들이 수두룩한 국군 본부 등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도시이며이미 제2대통령실과 국회 분원을 세종시에 설치하는 법안이 통과되어2030년 내외까지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절차가 진행 중이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3명 같이 살면 "식구 많네요", 청년층 '내 집 마련' 줄었다.jpg
집에 한두 명만 사는 가구가 주변에도 많이 보이는데 이런 1, 2인 가구가 젊은 층뿐만 아니라 인구 전반적으로도 늘어났다고요?이제는 가족이 3명만 함께 사는 집이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식구가 많네요"하는 얘기를 들을만합니다.30대까지를 전부 청년으로 봤을 때 단연 1인 가구가 대세였습니다.청년 가구 중에 3인 이상 같이 사는 집은 네 집 중에 한 집도 채 되지 않습니다.65세 이상의 노년층에서는 3명 이상 같이 사는 집이 다섯 집 중에 한 집도 되지 않고요.그런데 이제는 한참 아이들을 키우는 세대인 중장년층에서도 2인 가구가 가장 많은 걸로 나타났습니다.그다음이 1인 가구입니다.3명 이상 같이 사는 집은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통계청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삶을 생애 단계별로 청년, 중장년, 노년층으로 나눠서 살펴본 결과입니다.이제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는 청소년기 이후로 평생 3명 이상 한 지붕 아래에 모여 사는 삶을 짧게만 경험하거나 아예 한 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가장 일반적인 주거 형태는 아파트였습니다.청년층과 노년층은 40% 중반대, 중장년 가구는 다섯 집 중 세 집 꼴로 아파트에서 살고 있습니다.주택 수 현황도 한번 살펴보죠. 자기 집을 가진 비중이 크게 늘어나는 건 아무래도 40대부터죠?그렇습니다. 개인으로 보냐, 가구단위로 보냐에 따라서 느낌이 좀 다르기는 합니다.자기 명의의 집을 가진 사람, 개인으로 따지면 모든 연령층에서 절반이 되지 않습니다.특히 30대까지 청년층에서는 10명 중에 1명을 살짝 넘는 수준입니다.하지만 이 통계에는 착시가 좀 있을 수 있는 게, 부부 중에 한 사람 명의로만 집을 샀다.그러면 이 가족 구성원들은 모두 자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 "이건 그냥 나의 배우자 집일 뿐이야. 내 집은 아니야." 이런 생각을 보통은 많이 하지는 않으실 겁니다.그래서 가구단위로 보면 중장년층에서 자가를 보유한 비중 63.5%에 달했고요.노년층에서는 67.8%까지 올랐습니다.특히 70대에서는 70%를 넘어갔다가 80대부터 다시 62%대로 급격히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중년 이상에서는 전년보다 조금씩이지만 자가의 비중이 늘기도 했고요.그런데 청년층에서 자기 집을 가진 가구의 비율이 줄어든 게 눈에 띕니다.2022년에는 27.9%에 달했던 청년 가구의 자가 보유 비중이 26.8%로 1.1%나 줄어들었습니다.감소폭이 이 정도면 꽤 있는 편입니다.아무래도 30대 후반으로 갈수록 자가를 마련하는 경우가 늘어나기 때문에 집을 산 사람들 중에 상당수가 얼마 안 있어서 40대로 넘어가게 되기도 하고요.지난해 높은 금리와 대출 규제, 그리고 집값이 하락할 거란 전망이 결합되면서 상대적으로 30대에서 새로 집을 사는 경우는 그만큼 줄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이게 청년층에서 빚이 줄어드는 모습으로 직결됐습니다.우리나라 사람들이 15세에서 39세까지 빚을 많이 낸 순서로 한 줄로 쭉 서 본다고 할 때 딱 한가운데 있는 사람, 아직 남아 있는 빚이 그 사람에게 3천712만 원 정도입니다.1년 전보다 288만 원이나 줄어들었습니다.집값 분포도 조사가 됐네요. 집값은 1억 5천에서 3억 원 사이 이 구간이 가장 많네요.청년층과 중장년층의 경우에는 1억 5천에서 3억 원 사이의 집을 가진 비율이 가장 높았고요.노년층은 6천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 사이의 집을 가진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이게 실제 시장에서 느끼는 것과는 괴리감이 좀 있죠.올해 첫날을 기준으로 한 공시가격을 본 겁니다.그러니까 방금 보신 집값들에다가 대체로 30% 이상씩은 더 해야 현실적인 가격이 됩니다.그래도 가구 단위로 본 거기 때문에 다주택자 가구 같은 경우에는 가진 집값을 다 합친 걸 볼 수 있는데요.고가의 집을 가진 비중이 가장 높은 중장년층 가구의 경우에 공시가 3억 원에서 6억 원 사이를 가진 경우가 22.5%, 6억 원 이상은 13.6%로 집계됐습니다.
작성자 : 빌애크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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