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스물후반 남자이고, 여자친구는 스물 중반임(사귄지는 30일째 넘은 커플임)

본인은 연애경험 2번정도 있었고, 여자친구는 성인되고나서 사귄적 없다고 함(제대로 사귄적 없어서 모솔인거 같음)

여자친구가 집에서 외박을 할 수가 없는 구조라고 함(세자매에서 막내에다가, 부모님이 외박 통제한다고 하심)

외박도 친구들이랑도 해본적 없다고 한 거 같고, 친언니들이랑 해외여행 가본게 전부라고 함

어쨋든 여행이야기 꺼내면 여자친구는 본인이랑 가고 싶은데 부모님 때문에 외박하기가 어렵다고 하고, 나한테 확답을 제대로 못줌

연애하면서 플라토닉 러브만 할 수 없으니 여행가서 여자친구랑 관계를 맺으려고 했는데 여행을 갈 수 없다고 하면 방법은 모텔 밖에 없는거임

그래서 지금 가자고 말하려고 했지만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빠를수 있다고 생각해서 100일 되는 날이나 100일 넘어서 모텔에서 각을 볼 거 같음

연애가 물론 밥 먹고 이야기 나누고 노는 것도 중요한데 본인은 연애에 있어서 섹스가 50%는 차지하는 거 같음

물론 사람마다 비중이 다르겠지만 나는 중요함(여자친구는 교회는 안다녀서 혼전순결은 아닌거 같음)

그리고 스킨십도 어려워해서 아직까지 키스도 못 함(키스하려고 했는데 부끄러워해서 피했음)

저번 주말에 여친이 치마에 스타킹 입고옴

카페에서 여자친구 옆에 앉아서 각 보다가 내가 손으로 스타킹이랑 허벅지 안쪽 사타구니까지 쓰다듬으면서 만졌는데 딱히 거부 안해서 계속 만졌음

그래서 아예 스킨십은 피하지는 않는거 같고 불편한 기색도 안보였음 

결론은 100일까지 기다리다가 모텔에서 방 잡고 각 보다가 성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대실이나 방 잡고 성관계를 하면 딱히 여행에 미련도 없긴함

만약에 여자친구가 성관계에 대해서 너무 보수적이면 이쁘고 나랑 잘 맞아도 다시 생각해 볼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