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자꾸 사람 많은 곳이나

지하철 버스에서

자꾸 잘생겼다 귀엽다 유능하다 멋있다 칭찬을 계속함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 크게 말하고 자기야와 같은 애정표현을 부르니까

너무 부담스러움

여자친구가 다른 사람한테 부러움 받고 인정받고 싶어하는건 알겠는데

안그래도 사람들에게 시선 관심받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자꾸 그러니까 너무 힘들다.

나는 여자친구가 좋아서 헤어질 맘은 전혀 없음

내가 시선이나 관심받는거에 실제로 피해를 당한적이 있어서 싫다고 하니까 이후로 나를 배려해주는 태도를 보이긴 하는데

이후에 카톡으로 나는 사람 많은 곳 가는게 좋은데 너가 싫으면 함께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한게 상처였음

진짜 얼굴만 보고 사귀나봄. 아니 그렇게 자랑질을 쳐하고 싶을까 진심?

나쁘게 생각하면 내 와꾸를 이용해서 자기 잘났다 이용하려는 태도로 보임 어케 해야될까

여자를 만나도 얘가 잘생긴 남자랑 만난다는 사실 자체가 기분 좋아서 만나는 느낌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 듬 어케해야됨?

나는 여자친구에게 한눈에 반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귀엽고 내면이 성숙하니까 노력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려 하는건데

진찌 너무 힘들다 누굴 만나야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