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친구의 친한동생으로 여자친구를 소개 받았습니다

둘이 제 친구 집에서 치맥하면서 맥주마시고 밖에 나가서 배드민턴 치고 하는거 알고도 둘이 아무일 없었다길래 소개팅 하고 잘 맞길래 만났어요

그러다 제 친구 친구여친 저 제여자친구 넷이서 술을 마셨어요

근데 마시다가 친구랑 제 여자친구랑 우연히 발이 닿았나봐요
그후로 서로 발로 막 서로를 차면서 장난치고
노래방가서 노래부르라고 서로 어깨밀치고 그러더라구요

그냥 친한사이니까 할 수 있는 장난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한번 서로 눈으로 찡긋하면서 주고 받는거에요 뭔가 신호를
그래서 그 장면을 보고 너무 기분이 나쁘고 얘들 뭐지 싶더라고여

그 후로 여자친구를 더 좋아지려 해도 그 장면이 떠오르더라고요

그 후 여자친구가 취한 모습들을 세네번 봤는데

몸도 잘 못 가누고 그러더라구요
마지막엔 기절해서 구급차에 실려가고

근데 둘은 예전 부터 단둘이 술을 꾀나 마시던 사이였어요

그래서 의심이 되더라고요

왜냐면 제친구 잘생기고 헌팅도 많이하고 원나잇도 많이 하는애인데

진짜 안건드렸을까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둘은 서로 대학 선후배 사이인데 제 친구가 여자문제로 쫓기든 다른 대학으로 편입했어요

근데 이 사실을 알면서도 오랜 관계를 유지하는게 이상하기도 하구요

 
암튼 그래서 헤어지고 오는길인데

멋대로 오해해놓고 ~~하길래 제가 진짜 멋대로 오해한 상황인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