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부산에서 학교다니는지는 몰라도 그때는 다녔었음.부산녀라고하겠음
자기 전남친한테 밥먹고 오겠다고하고 갑자기 헤어지자고하고,전 남친이 찾아가니까

ㅇ 쳐다보고 쌩깜-＞ 아직도 이거는 못 잊더라고

ㅇ 학벌,외적으로 비하
   친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능 칠때까지만 옆에있을게 친구로라도 지낼게 했는데 난 그럴수있는데 오빠는 못그러잖아 그러니까 내가 이러지.

나는 좋은데 부모님이 싫어해서 어쩔수없다

   전 남친: 연애하는건데 너가 좋으면 계속만나자
   부산녀왈: 왜 자기를 부모님께 거짓말하는 나쁜 애로 만드냐

ㅇ 20대거의 중반에 수능 준비한다고 자기 휴학했다고 전 남친이 시험기간도 아니고,시험 치고있는데 저짓함. 전 남친이 그냥 사과하길 바랬는데 사과 따위는 없었음. 평소에 공부많이해서 영향이 없을줄알았다,그리고 시험 못쳤으면 평소에 공부많이 했어야지..?라는 언행을하는데
적어도 그정도 만났으면 이거는 아님.
더 많은 말을 들었지만 오래되어서 기억이 안남 ,들었을  당시 매우매우 빡침. 친구 이미 멘탈 터짐

ㅇ 하지만 나중에 연락와서 한다는 소리가 자기를 놓을거냐이러고 친구는 멘탈나가서 전화안받음. 나중에는 받았는데 저 소리하고 사귀는거는 그렇고 한번씩 연락하고 밥도먹고 그러자 이래서 여기서 친구가 멘탈 박살남.(왜냐면 그 당시 수능준비한다고 주위에 친구들도 없고그러니까 2~3주뒤에 연락와서 한다는 소리가 저거임, 걍 외로워서 그런듯),여기서부터는 애가 거의 기억을 못함.친구는 자기가 사귀는 동안에 그렇게 노력했는데 끝까지 무시당하구나라고하고 멘탈나가서 그 담부터 뭔소리했는지 기억도 못하더라고
  
ㅇ 부산녀 부모: 전전남친(서울대남)이랑 사귀었다면 놀러가라고 돈이라도 줬을텐데이러면서 비교함

ㅇ 친구가 부산녀 부모님이 싫어하는거 알아서 부산녀랑 사귀는동안 거의 부산에서 놀고 당일 여행만 갔다오고 그랬음. 원래부터 많은걸 안바라고 소확행을 추구하는 애라서 그래도 여친 칭찬하고 좋아하고 그랬음.
근데 갑자기 개무시당해버리니까 친구멘탈 걍 나감

ㅇ 근데 지금 사귀는 사람이 그 전전남친인 서울대남임ㅋㅋㅋ친구랑 그렇게 비교하던 그 애가 남친인거임ㅋㅋㅋㅋ 인스타 반지사진도 올려있는거보니까 걍 얼마 안지나서 수능준비하면서 다시 연락한듯ㅋㅋㅋㅋ나 같으면 미안해서라도 걔랑은 안사귀겠닼ㅋㅋㅋ어쩔수없이 서울대가 좋긴한가봐
친구가 배사보고 누군지 바로 알았다고함. 근데 친구는 정상적인거라고 괜찮다고 어차피 다 자기 짝이 있나보다라고 얘기했음. 자기는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고 그럼..항상 자기가 허언이고 다들 나를 손절했으면 좋겠다고 그러더라고

ㅇ근데 열 받는거는 얼마전에 내 친구는 작년6월(일이 일어났던 직후)부터 우울증 약을 먹고있었다는것을 알았음. 근데 ㅁㅊ놈이 이러면서 준비할거,대회도 준비하고 발표도 준비하고 성적도 잘받고 다함.  휴학은 못하겠고 시험은 준비해야겠어서 버텨 볼랬는데 아직까지먹고 있네라고함. 그냥 딱히 도와줄수있는건 없고, 전화오면 그래도 귀찮아 하지않고 잘 받아주고있음. 잘 이겨낼것같음

ㅇ근데 쟤는 뭐가 그렇게 당당한지 잘살고있네,그리고 저런 애랑 만나는 사람은 도대체 뭘보고 만나는지 이해가 안됨. 이런 얘기는 다 알고 만날까ㅋㅋ
내 친구는 너가 그렇게 무시할 애가 아니고 너네 부모는 내 친구를 한번도 보지도않고 그렇게 온가족이  같이 무시해버리네, 아직도 친구가 돈이없었는데 너 과탐책 사줬다고 자랑한거 기억한다.
너네는 꼭 그대로 당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