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ㅣㅣ발
저능한 남미새랑 수준 비슷한 한남충한테 잘못걸려서
진짜 혼자 별별거로 개정병쳐먹고있었는데
그친구가 맨날 나한테 니가 걔보다 못한게 뭐냐고 자존감 개낮아져있는데 맨날 칭찬해줬음
걍 지 친구니까 콩깍지 씌어서 예쁘다는 소리 해주는줄 알았는데 나중에 걔 대학 남자동기들한테도 들어보니까
친구가 평소에 내이야기 많이 하고다녀서 걔 예쁨? 이랬더니 괜찮다고 해서 기대 많이했다고 할정도였는데
어쩌다가 그 남미새 근황 보니까 진짜 내가 ㄹㅇ 왜 걔랑 얼굴 비교하면서 정병을 쳐먹었는지 이해가 안감
아 물론... 손절한건 나도 그친구도 그 남자애들도 다 잘못함
근데 진짜 이렇게 내편인 친구가 별로 없는데 왜 그때는 그게 고마운지 몰랐을까......
나르시즘때문에 힘든건 맞았는데 솔직히 근본은 있으니까 다른 좆도 없는 자아비대증보단 나은 것 같은데
아아ㅏ아아ㅏㅓㅏㅏㅏㅏㅏㅏ시발 진짜 그딴정병 왜쳐먹었지???????
그리고 그 친구는 진짜 왜 놓친거지...... 걔 없으면 지금의 나도 없는데...
후회는 없는데 존나 후회된다.... 존나 역설적인 감정....
존나 뭔 일만 생기면 내편돼서 욕 개잘해줬는데.... 2년도 훨 지났는데 종종 보고싶네.............. 시발.......
다시는 그 친구가 필요하지 않도록 남자로 정병을 쳐먹지 않겠다.... 그리고 2021년 이후에 만난건 정병 안쳐먹고 잘 지낸....듯..?
아 진짜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