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에 진짜 존나이쁜여자애가있음 연예인급으로 이쁨. 동기임. 

성격도 밝은편이고 나이22살임 (끝났지여기서)

과장부장급이 존나 좋아해주고 얘가 뭐 잡일하고있으면 직접 가서 도와줄정도임.

딱봐도 건드리기엔 나보다 급이 높아보인다해야되나? 존나 피곤할것 같은거야.

저사람들은 해주는데 넌 왜 안해줘? 이런느낌 풍길것같고,

그래서 처음 회사들어와서 다른사람이 채가기전에 존나 열심히 작업쳐놨는데,

그 존잘남녀들 특징알지? 안급한거, 내가조금 조급하게 했거든 ? 바로 거리두더라고.

그뒤로 1년정도 그냥 같이 일하는 동료정도로 가끔 인사만 하는 사이가 됬음.

엘레베이터 단둘이 안타려고하고, 같은공간에 있어도 멀리 떨어지려는 그런 ㅇㅇ..

근데 최근에 갑자기 얘가 나한테 관심이 생겼는지 (솔직히 내생각엔 걍 심심해서 자존감 채울려고 장난치는느낌임)

흘깃흘깃 쳐다보고 내가 하는 행동, 옷 따라하고, 아이컨택도 그냥 스쳐가는 느낌이아니고 몇초간 동공 쳐다보는? 그렇게 4~5번 매일 마주침.

그러다가 걔가 좀 아픈것같아서 뭐 간식이라도 줄까? 라고 던져봤는데 처음엔 튕기다가 아 ㅇㅋ 하고 갈려니까 아 저 젤리 좋아해요! 이렇게 어필하길래,

한 2주쯤 지나고 귀엽게생긴 젤리 하나 사줌. 뭐랄까 그때부터 얘가 적극적이되서 엘레베이터도 같이털려고하고 뭔가 좀 내 옆으로 올려는게 티가 확 난다해야되나?

티 안내려는것같은데 티 존나나는 그런 느낌 ㅇㅇ..

내가 좀 연애경험적고 둔한편이라 관심이있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얘 혹시 왜이러는지 파악할수있는방법이 있음?

걍 단둘이 만나자 해보면 끝나는건가?

그거랑 별개로 너네같으면 이런상황이면 어떻게함? 걍 밖에서 다른여자애 만나고 이순간을 즐긴다 vs 존나예쁘니까 일단 들이대본다 

씨발 이게 단순히 밖에서 만난여자애면 SNS로 만나볼래 던져보고 시마이 칠텐데,

밥줄이걸린문제라 너무 신중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