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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소개 받은썰 앱에서 작성

연갤러(211.234) 2024.05.20 17:25:59
조회 147 추천 1 댓글 5

글잘못쓴다.  이해해줘라 

나는 17년도에 재수학원을 다녔다.   수능을 나름 성공적으로 봤다.  목표보다  한단계 높은대학을 갈정도로 잘봤다. 

용돈도 엄청많이받고.  모아둔돈(용돈) 있었고  맨날 놀러다녔다 

그러다 학원에서 매일 옆자리 앉은 1살많은 누나가 있었는데 누나가 자기 친구랑 밥먹자고 연락이옴.  그래서 와 시발 이제 나도 연애하나? 나한테도 이제 봄이 오나?  생각했다 

그렇게 셋이. 일본식 돈까스집에서 모였는데  누나 친구가 진짜 이뻤다.  뭔가 말도안되게 나랑 성향. 철학. 취향이 진짜 똑같았다.  너무 운명같았어.  

밥먹고 까페가서 셋이 대화하는데.  번호도 교환하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헤어졌다.  학원 누나가 나한테 카톡이왔다. oo아. 내친구가 너 마음에 들어하는거같은데 잘해봐 이런식으로 왔다. 누나한테 고맙다고 나중에 밥산다고 했는데 

늦은밤. 소개받은 누나한테 전화가왔다.  자기가 잠도안오고 심심한데. 영화 추천좀해달라고 전화가왔다.  그렇게 영화이야기 잠깐하고. 서로 이야기많이하다가. 나한테 토요일에 영화보자고 약속을 먼저잡더라 

진짜 너무 흥분되고 기뻤어.  이렇게 이쁜누나가 나한테 먼저 데이트하자고 하다니..  그렇게 시간조율하는데.  자기가 영화표 알아서 끊을테니.  아침9시에.  만나자고 하더라. 너무 이른시간 아니냐고 하니깐. 자기가 어디잠시 갔다가 가야한다고해서 알았다고 했어. 

아침9시라 미용실도 못들려서.  혼자 인터넷보면서 왁스칠함. 
그렇게 향수까지 뿌리고 완벽준비해서.  약속장소에 나갔어 

약속장소 나가니 누나가 먼저 손흔들면서 미소지으며 나를 반겨주더라. 그렇게 만나서. 걸으면서 이야기하는데. 교회좀 들리자는거야?    그래서 아 뭐 놓고왔나보네. 교회 다니는구나 했는데.  10분정도 더 걸어서 교회도착하니. ㅅㅂ? 사람이 존나많아 ㅋㅋㅋㅋ 

토요일에도 사람들이 교회에 나오나? 생각했는데 인자하고 착하게생긴 아저씨(목사). 가.  입구에서 아이고 xx자매님~ 하면서 누나를 반갑게 맞이하더라?  그리고 나한테도 잘왔다고. 차한잔 하자고.   

갑자기 ㅅㅂ. 교회 사무실로 끌려가서.  누나 목사 나. 셋이 앉아서. 나한테 뭐 사람이 되게좋다드니.  이야기 많이 들어서 아는데. 이러면서. 나에대한 정보를 다 알더라?  ㅅㅂ.  

어버버하면서. 앉아있는데  누나가 자기 볼일있어서 이따가 온다고하면사 사라짐.   그러다가 사무실에 어떤 20중반정도로 보이는 여자가 옴.  나한테 xx이 지금 바빠서 자기가 같이 있어준다면서. 목사 나가고 둘만 남게됨.  

내가 뭔상황인지 모르겠다고 말하니깐.  갑자기 우리 교회는 안식일 토요일에 다니는교회라면서 xx이가  좋은사람 데리고 온거같다면서. 지금 생각하면 어린년이 말은 존나잘해 ㅅㅂ 

그렇게 강제 예배까지 듣게됨.   사람60~70명정도인데. 이상하게  내주변에 젊은여자애들 많이배치함.  기도시간되니 다들 이상한 방언? 소리같은거 내는거임 진짜 무서웠어. 

그렇게 시간보내다가. 점심시간되서. 교회 지하로 이동함. 
밥 잘나오더라?  뷔폐식으로 화려했음.   그렇게 날 데리고온 누나는 사라지고.  다른 누나들이랑. 같이밥먹음.  밥먹고 교회 4층?  쯤 끝에층가서. 어떤방에 들어가서 성경공부 해야한다고함.  ㅅㅂ. 그래 시간만 뻐기고. 끝나면 차단하고 도망가야지 했어. 

성경공부시간에. 청년부라고.  여자7명. 남자3명 이렇게 방에있는데.  나한테 존나  일요일에 교회가는것들은 틀렸다 원레 안식일에 예배해야한다 엄청 강조하더라.  

여차저차 저녁시간까지돼서 저녁먹고 베스킨라빈스까지 먹고 도망나왔어.   

학원누나. 소개받은누나. 한테 전화해서 쌍욕할려다가 참고 다차단하고.  잠수탔다.   너무 무서운경험이었어.  진짜 포교하는거 존나 무섭구나.  그당시 신천지포교 이런것도 잘몰랐어서.  교회에대한 무서움이 없었음.   여튼 그후로 종교인 여자는 다 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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