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헌팅당해봤는데말이야....

도르체(114.204) 2009.02.06 14:56:54

조회 71 추천 0 댓글 7

정말 그날을 잊을수가없어...

내가 일이있어서 압구정에나가서 혼자 걸어가고있었을때지.
난 지금 예수님머리에 도전하고있어서 파마도하고 머리가 쫌 길어
거기다가 약간 갈색으로 살짝 염색도했어

그리고 완전 스키니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약간 스키니한 라인에 바지를 입고다녀

그날은 엄청 추운날이라 잠바로 완전 감싸매고
애기엄마들 기저귀 가방같은 가방까지 매고있었지.

그렇게 압구정 후터스쪽에서 역으로 걸어가고있는데
뒤에서 어떤남자가 내 등을 툭툭치면서 저기요~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뒤를 돌아봤지

그랬더니 저기? 죄송한테 혹시 전화번호좀 알수있어요? 이렇게 대뜸물어보더라고

그래서 내가

걸걸한 목소리로 네?
이러니깐 미안하다는말도안하고 바로 뒤돌아 뛰가더라....
남자새끼가.... 칼을뽑았으면 무라도 .....

정말 내인생에서 잊지못할 하루였어

ㅅㅂ.개굴욕....

그러니깐 남자들 헌팅할때 자세히 관찰좀하고 들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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