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분위기 좀 타서 진지하게 말할 수 있게되면 할거고..

나 : 나 사실 말할거 있어
여 : 뭔데?
나 : 이런말 하기까지 고민 진짜 많이 했는데 끝까지 들어 줬음 좋겠어 들어 줄거야?
여 : 말해봐
나 : 우리 오랜시간 친구로 지내고..그 시간만큼 서로에 대해 잘 알잖아..
      너가 예전에 힘들어 할때 그때는 친구로써 너 잘 위로해주고 너 기분 맞춰주려고 노력하고 그랬지
     근데 언제부터인가 네가 이성으로 좋아지더라.. 나도 이런말 하기 까지 엄청 고민했어..
친구로써의 너도 너무나 좋은데 난 이성으로의 너가 더 좋을거 같아 이건내 욕심인가?

난이렇게 생각해 친구로 오랜기간 지낸만큼
그만큼 서로를 잘 알기때문에 그만큼 싸울일도 적을거고 서로 좋아하는걸 잘 알기때문에 더 잘해줄 수 있지 않을까?
나 나쁜놈아니야 너한테 진짜 잘해줄거고 힘들게 하지도 않을게 물론 우리 친구로 지낸 시간이 많은 만큼
너가 적응안돼서 힘들 수 도 있어 내가 이런 말 했다고 해서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마.. 나는 네가 저번에 대답했던거
처럼.. 그만큼 가치가 있는거라면 질 수 없어도 시도라도 하는게 옳다고 생각해... 넌 어때? 물론 지금 당장 대답하지 않아도 돼.. 니가 충분히 생각하고 후회안할 판단을 결정한다음에 말해줄래?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