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 21살임 나랑 동갑

진짜 누가봐도 이쁘고 귀엽고 착하다

대놓고 착한 것은 아니고...;

거기다가 학교다닐때 공부도 잘했고 고백도 진짜 많이 받은 여자인데

시발 내가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몰래 좋아했다ㅠㅠ

그래서 걔랑 같은 대학가려고 공부도 좆나 열심히 했어

그런데 시발 애가 28?29?살짜리 남자를 좋아한데

근데 진짜 구라 하나도 안까고 키 173? 거기다가 얼굴도 잘생기지 않았어

치아 배열도 이상하고...

그렇다고 돈많이 버는 것도 아니야 백수야 ㅡㅡ

차인건 모르겠는데 이 남자새끼가 애가 문자 보내면 거의 다 씹는댄다

뭐냐? 설마 밀당?

솔직히 저런 여자애가 대쉬하면 아이고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줘야 하는거 아니야?

걔가 그 시발새끼때문에 밤마다 울어서 좆나 눈 팅팅 부어가지고 진짜 짜증난다 ㅡㅡ

좀있으면 그 새끼 생일이라고 곰인형이랑 케익만든다고 하던데 안받아주면 어떡하냐고 걱정하더라

물론 애는 다른데에서는 눈치가 빠른데 남이 지 좋아해주는거 못알아챈다

내가 은근 고백해도 못알아먹었어 시발

진짜 그 새끼때문에 짜증나 미치겠다 솔직히 나 걔보다 키도 크고 얼굴도 걔보다는 나은데 시발ㄹㄹㄹㄹㄹㄹㄹㄹ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