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20살되서 대학가고..

내 여친이였던 애는 한살어리고 이제 고3이야..

우리 고1때만났거든 내가 고1때.. 그냥 아는사이로만나서

그냥 친구들만나는것처럼 아는사이로 잘지냈지..정말..

그러다가 우리둘다 좋아하는끼가있었는데 내가 고민하다가 말을했는데

몇일전에 남친이 생겼다는거야..그러면서 "몇일만 빨리말하지"이런말을했어

그리고 지내다가.. 내가 이사를오게됐어

꽤 멀리왔어 차타면 5시간정도.. 그러면서 연락은했지만

갑자기 지금으로부터 1년전쯤 내가 고2겨울방학쯤에 연락이 끊긴거야

걔 번호가바껴서.. 근데 이상하지

우린 사귀지도않았고 물론 엄청친했고 썸씽도있긴했었지만

막상 연락이 안되고 그러니깐 내가 미치겠는거야..

한동안 얘땜에 고3되는데도 불구하고 좀 걱정좀하고그랬지..

그래도 고3이라고 공부좀해야겠다 싶어서 더이상찾지않고 나도 번호바꾸고

진짜 공부만하고 수능까지봤어..

근데 수능보고나서 다시 또 생각나기시작하는거야..

정말 미치겠더라고 미치게찾아다녔어 다시 수소문도해보고 근데 아무도모른다하고..

어쩌다가 싸이에서 같은이름으로 찾아보니깐 있더라고..

전에는 싸이안했거든 .. 걔는한것같았지만 난 하지않아서 싸이하는거 서툴렀어 ㅋㅋ

그래서 우연히 싸이에서 찾아서 물어보니깐 자기도 이사갔다하더라구..

그렇게 수능보고 못했던얘기 전화로 문자로 많이나눴더니 약간힘들었더라고 수술도하고^^

거리가멀어서 만나진못하는게 그랬지만..

전화 문자하면서 우리둘이 1월12일날 사귀기로했어..

그러면서 난 돈모으고있었지.. 만나러가려고.. 워낙 멀고그래서 좀 모으고 그래야됬거든..

평소에 나가는돈도 더 많아졌기도했고..

그런데 9일째되는날 새벽3시에 문자가왔어

그만헤어지자고 우리가 너무조급했다고.. 이게도대체무슨말일까

난 아직도 이해를못하겠어.. 내가 너무 친구같이느껴서그런건가....

그러다가 네톤으로 오늘대화를했거든..

근데 이런걸 물어봤어나한테

"내가 만약에 아주 만약에인데

오빠랑 다시 사귀자고하면 어떻게할꺼야?"

이렇게물어보길래 난

"다시 이럴꺼면 말도하지마 근데 난 다시사겨" 이런식으로말했어..

근데 다시 왜물어봤을까??

그러면서 다시 말하길 그 애가..

"알았어 절때그럴일없을꺼야 그냥 남자쳐다도안볼꺼고 다 좋은친구로남을래"

이런말을하는데 도대체 속을알수가없어 .....

솔직히 난 그렇거든?? 얘 잡고싶거든? 근데 어떡해 이제 고3인데 얘는..

그리고 난 대학가는데..

아 오늘 얘가한말 도대체뭘까..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어
여자사람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