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생각나는지 이유조차 모르겠다.

심지어 잠자리에서 조차 생각난적도 있다. 아 걔는 B컵이었는데 얘는 75A가 남네 -_- 이러고.



정말 금방 지나가고, 한번 대판 혼내주면 또 한 2년정도(이건 사람마다 다르다) 생각 안나기도 하는데

뭐랄까, 여자들 마음처럼 도통 종잡을 수가 없다.

밑에 누가 리플 달았듯이 남자는 그냥 애니까 존내 혼내는 수밖에 없는거 같다. 애들 큰잘못 저지르면 혼내야하듯이.

전 여친 생각나는 term을 그렇게 혼내가며 늘려가는게 가장 좋은 수가 아닐까.



근데 전 여친 생각날때마다 죽겠다 진짜. 혼나는건 일단 둘째치고 내가 미안해서...

나같은 경우는 좀 핸드폰 관리를 잘 못하는 편이라 무조건 여친이 핸폰 검사할때 붙잡힌다.

그럼 엉엉 울고 뛰쳐나가고 난 잡으러 가고 새벽 2시에 또 집앞에서 덜덜 떨면서 서있고

아오 쇼를 한다... 어차피 걸릴걸 왜 생각이 불현듯 나는건지.


이런일 한번 생기면 여자의 반응은 두가지로 나뉜다.

1. 남자 버린다.

2. 남자에게 더 집착한다.

난 둘다 겪어봤는데 2번이 차라리 낫다.




한줄요약
뭐야 이 뻘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