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렇다고 해서 내가 잘 들이댄다는건 아니고

나도 들이대다가 혹시 거절당해서 상처받을까봐

그게 두려워서 이때까지 많이 자제해 왔거든....

근데 연상갤 들어와서 글 읽다
갑자기 생각이 나는게

들이대는것을 두려워하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웃긴거야 ㅋㅋ

마음속에선 아 연애하고싶다라는 생각은 솟구치면서도

한편으론 거절 당하기가 두려워 들이 대기를 꺼려하고 있는 내 모습이 참...


물론 들이댄다고 백프로 사귄다는 보장은 없지만

어차피 못사귈꺼라고 가정한다면

아무것도 못하고 찔찔 대는것보다

난 잘낫다! 하고 자신감을 갖고 들이대는게

거절당하더라도 내 정신건강에 도움 된다는 생각이 들더라...


오늘 명언 하나를 배웟는데

" 성공하는 사람은 할수 있는 방법을 찾고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은 할수 없는 이유를 찾는다"
 
내가 연애에 성공 못한 이유는

내 자아가 약해서 난 무조건 거절당한다 라는

극단적인 이유가 내 생각속에 자리잡아서가 아닐까?


우리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