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1년정도 사귈쯔음에  내가 연락 끊었던 친구가 연락이 온거. 근데 나도 그냥 한번 오랜만에 보자라는 생각으로 만남 거의 3년만에 봤지

만나자마자 하는 얘기가 친구놈이 여자친구를 사귀고있는데 자기가 헤어지려고 하니까 자기 여친이 지 잡는 얘기를 뜬금없이 하대??

그래서 뭐 그런갑다 하고 밥먹고 얘기하다 카페갔는데 나도 여친 사겼다고 하니까 얼굴 보여달래

약간 뉘앙스가 나를 무시하면서 너까짓게? 니여친 얼굴이 궁금하다 이런느낌 으로 ㅇㅇ

그래서 그냥 대화하다보면 신경쓰여도 그냥 슥슥 넘어가지잖아 . 그래서 너도 니 여친 보여주면 보여준다니까 보여주대? 물론 얘 여친 오랜만난거 3년전에 손절할떄도 알고있었고 얼굴도 살짝봤었음

그래서 나도 보여줬지. 그 후로 그 친구랑 몇번 더 만났는데 나는 대놓고 걔앞에서 여친이랑 통화하고 그랬음 . 근데 얘는 안하더라? 여친 배려한답시고 ㅇㅇ

그러면서 자꾸 내여친이랑 언제한번 다같이 봤음 좋겠대 .  이말자체가 좆같은거지 내입장에선. 그냥 우리둘이 보면 되는데 말이야

슬슬 내가 빡친건 이제 내가 집에있다가 얘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안받대? 그래서 왜 안받냐 물으니 자기 여자친구랑 같이있다고 못받는데 

여자친구가 누구랑 통화하는거 싫어한다고.  딱 여기서 확 좆같더라고 . 나는 친구앞에서 편하게 내여친이랑 통화도 하고 목소리도 들려주고 그랬는데 이새끼는 칼같이 선긋는 행동 자체가 ㅇㅇ

또 한번은 친구랑 밤에 피시방갔다가 집갈때 친구옆에있는데 여친이랑 통화했거든 스피커폰으로.

근데 친구가 마지막에 내여친한테 언제한번봐요~ 이러는거 . 전여친은 끊을때여가지고 딱 끊어지긴했는데. 

이것도 좆같더라고..

그리고 1년반을 만난 여친을 이새끼랑 연락 다시하면서 헤어졋거든? 근데 그뒤로 연락이 조금 뜸한느낌? 내 착각 일수도있지만 이건 . 

이런것들도 좆같더라고. 이 친구랑 연락을 거진 3년만에 헀는데 연락하고나서 오래만난 여친하고 헤어진거 자체도 돌이켜보면 좆같고 말야

그래서 이 모든  상황상황마다 당시엔 그냥 넘어갔는데 어느날 집에서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이 모든 일련의 일들이 좀 좆같은거야

얘가 나를 대하는 태도나 내 여자친구 언급하는거, 지는 자기여친 언급 피하는거 등등

그래서 그뒤로 아니다 싶어 빠르게 손절했음

그냥 얘의 성격과 고딩때 어떗는지에 대해서는 안쓸게 판단힘들까봐

이 대강의 사건들만 봤을떄 내가 예민한거냐 아니면 손절하는게 맞았던 관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