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의 베이스 서브 & 리시브 부터 간다

★서브★

컵대회 한정치만 뽑아 본다면

현건 : 황만경 세트당 0.5 예리미 0.38 김다인 0.17 -> 1, 2, 3위 합이 세트당 1.05개

기름 : 안혜진 1.22 강소휘 0.44 한수지 0.22 -> 도합 1.88개다.

물론 <서브 에이스 = 해당 팀의 서브실력>은 아니지만 두 지표 사이의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저번 시즌기준으로 생각해도 서브는 기름이 많이 앞선다.

★리시브★

긴말이 필요 없다. 오지영은 국대다.

허나 연견이도 오지영에 크게 밀리는 건 아니다.

기름의 경우 애초에 라이트는 문지윤 밖에 없다. 문지윤은 리시브 안받는다. 레프트 셋 최은지 강소휘 유서연은 리시브 준수한편임

현건은 라이트 정지윤 황연주가 리시브 안받는다. 고로 기름 같은 서브 강팀 상대로는 황 & 고를 필수로 고정해야됨.

어제처럼 3세트에 예림이 빠지고 연주 & 지윤 & 민경으로 이어지는 조합은 절대 못함.

이렇게 상황이 짜여진 것 자체가 기름이 벌써 공격수 운용에 유리하게 된다. 왜냐? 예림이나 민경이가 공격에서 똥싸도 못뺀다. 왜냐? 빼면 리시브 좆되니까

황&고 또한 리시브는 기름만큼이거나 약간더 잘하는 수준이다. 리시버 4명이 있는 기름, 3명이 있는 현대다.

★센터★

말이 필요 없다. 양효진은 사기다. 개씹사기다. 키도 존나큰데 리치도 존나 길다.

거기에 이다현 정시영으로 이어지는 라인도 좋다.

반면 기름은 한수지 김유리 밑으로는 클라스 차이가 심함.

속공, 이동공격, 블락 모두 현건의 우세.

★레프트 & 라이트★

황연주 정지윤 고예림 황민경

문지윤 강소휘 유서연 최은지

컵대회에 한정만 해놓고 봐서는 현대의 약우세를 봐야하나 동률로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총평★

어제자 도공 현건경기는 현건이 잘해서 이긴게 아니라 도공이 못한거다.

애초에 박정아 원툴팀이 도공인데, 박정아가 공성 26찍는 순간 터진겜. 덤으로 문지원은 공효 마이너스 8 찍었다.

디그 수치만봐도 결정력이 호구가 되니 현건이 3세트만에 디그 20개를 앞서는 기형적인 수치가 나옴.

서브&리시브에서 기름의 우위로 공격진 운용의 유연성을 가져 갈 수 있는 것도 기름.

허나 씹사기 양거신이 버티는 현대.

배구는 결국에는 공격수들이 하는 것이지 센터가 잘한다고 이기는 게임은 아니다.

세터 또한 안혜진이 낫다고 본다.

기름 일반승 & 현건플핸의 확률을 동으로 보나 배당 좋은 기름일반승이 좋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