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개고기 농구땜에 크게 마음이 아파서 술 좀 많이 마셨더니 이제 일어났네요;; ㅎㅎㅎ

월급도 들어왔겠다 이번주 쭉 쉬어서 공격적으로 배팅해보겠습니다. 

1. KB손해보험 VS OK저축은행 

현재 창단 후 첫 7연승에 도전하는 KB입니다. 당연히 KB쪽으로 많이 몰릴거같았는데 일반승 배당이 이정도면 좋아서 물었습니다.

KB는 현재 득점 1위 비예나를 필두로 나경복 - 황택의 3명의 공격 조합이 매우 좋은편입니다. OK같은 경우 서브로 이를 눌러놔야하는데

OK자체가 서브가 강서브가 아니고 플로터 서브를 많이 구사하는 팀입니다. 두 팀은 12월 10일날 OK원정에서 한번 붙었었고 그때는 2:3 접전으로

KB가 잡아내긴 했지만 이번 경기는 KB쪽으로 원사이드하게 흘러갈거같습니다. KB손보의 현재 폼이 너무 좋고 공격력 자체도 정말 강합니다.

거기에 선수들 기세가 정말 많이 올라와 있으며 팀 분위기는 최고조인 상태에서 이번에 아시아쿼터로 새롭게 영입된 (야콥?) 선수가 들어옵니다.

야콥선수는 187cm의 아포짓으로 키는 크진 않지만 바레인? 국가대표 출신으로 매우 높은 공격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KB손해보험이 홈에서의 창단 첫 7연승 도전이며 동기부여 자체가 OK 저축은행 선수들보다 높다고 생각합니다.  



배팅은 KB손보 일반승 - KB손보 -1.5 마핸승  이거 2개가 제일 좋아보이며 (배당높은 -1.5 마핸이 굿!) 언/오버는 건들지않는게 좋아보입니다.









2. 페퍼저축은행 VS 흥국생명

앞선 KB와 상황이 너무 비슷한 페퍼저축은행입니다. 페퍼는 현재 팀 창단 후 첫 3연승에 성공했고 홈에서 첫 4연승을 도전합니다.

이에 비해 흥국생명은 3연패를 막기위해 광주 원정까지 가는데 저는 이 경기 페퍼쪽으로 봅니다. 현재 페퍼는 리그 2위인 현대건설을
 
2번이나 잡아냈으며 테일러 선수의 공성률과 이한비 선수의 공성률이 매우 높습니다. 다만 리시브 포인트는 낮은데 이를 강한 공격력과

수비력으로 보완하는 느낌입니다. 흥국생명은 현재 마테이코 선수가 진짜 분전을 해주고 있지만 김연경 선수의 스테미나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흥국 경기를 보신분들은 하시겠지만 3~4세트 이전의 김연경과 3~4세트 이후의 김연경은 다른사람입니다. 퍼포먼스가 급격하게 떨어져요.

거기에 세터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박사랑 선수가 엄청 잘한다기 보다는 이고은 세터가 진짜 못합니다. 빌드업 자체가 되질않아서

그냥 마테이코 선수 자체 기량으로 쑤셔 넣는 느낌입니다. 반대로 페퍼 박사랑 선수입장에선 페퍼 선수들이 백어택 또한 되다보니까

장위로 속공을 넣던 테일러나 박정아로 사이드를 돌리던 이한비로 후위공격을 하던 공을 뿌리기가 너무 쉽습니다.

배당은 흥국쪽으로 많이 몰렸는데 현재 페퍼의 기세는 정말정말 무섭습니다. 제가 페퍼 팬이긴하지만

객관적으로 지금 페퍼를 막을만한 팀은 정관장 정도라 생각하고 정관장이라 한다 하더라도 전 페퍼에게 배팅을 하고싶습니다.




배팅으로 넘어가면 페퍼 +1.5 플핸승( 배당대비 제일들어올확률이큼) - 페퍼 오버  - 페퍼 역배 3개다 갈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분석글 일찍쓰고 추가로 콩 더 늘려서 배팅할까 했는데 숙취가 너무 심하네요...

그래도 6시 50분쯤에 10콩정도 더 구매할 예정입니다.

조합을 간다면  [ KB 일반승 & 페퍼 +1.5 플핸 ] 이게 제일 좋아보이고 배당 높인다면 [ KB-1.5 마핸 & 페퍼 일반승 or오버 ] 이게 좋아보이네요







요즘 개고기 국내 농구나 개고기 미국 농구때문에 상처 받으신분들 많으실텐데 배구로 다들 복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5.01.15



금일 원금 : 30 콩

금일 수익 : - 30콩 + 3 장 진행중

2024년 12월 총 수익 : + 22 콩

2025년 01월 총 수익 : - 35.7 콩 + ( 1 장 진행중 )

전체 총 수익 : - 13.3 콩

추가로 10콩 더 구매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