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8월 21일 오전 8시 20분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가 펼쳐진다. 가을야구를 향한 두 팀의 한판 승부가 펼쳐 질 전망이다.

애틀랜타는 투수진이 호투를 펼치면서 연승에 성공 한 상태다. 당일은 레이날도 로페즈(7승 4패, 2.06)가 부상 복귀전을 갖는다. 지난 29일 메츠 원정에서는 3이닝 무실점 이후 부상을 당했었다. 로페즈는 홈에서 강점이 있으며 필라델피아 상대로 6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낸 이력이 있다. 요즘 불펜 승리조의 활약도 매우 좋다.

필라델피아는 투수진 부진으로 연승이 종료 됐다. 당일에는 잭 휠러(12승 5패, 2.72)가 나선다. 시즌 13승과 함께 통산 100승을 노리는 경기가 될 것이다. 지난 16일, 홈에서 워싱턴과 맞붙었을 때는 6이닝 3안타 2실점으로 승투가 된 바 있다. 8월 들어서 2승에 1.35로 호조세를 보이는 중이다. 애틀랜타와는 지난 3월 30일 맞붙었으며,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다. 현재 타선의 장타력은 빼어나지만, 불펜이 매우 취약하다. 후반기가 더욱 쉽지 않을 전망이다.

스포츠 머드 게임 '골윈스포츠'에서는 홈에 2.17, 원정에 1.76을 부여 했다. 필라델피아의 전력이 조금 더 우세하다고 본 것이다. 아마 이번 경기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 질 것으로 보인다. 신승 경기가 나올 수도 있다.

휠러는 에이스 투수며 호투가 기대된다. 로페즈는 복귀전이라 장담할 수 없는 상태이며, 투구수 한계선도 존재할 것이다. 애틀랜타는 타선의 기복이 심하기도 하다. 전력에서 필라델피아가 앞서있다고 볼 수 있다. 4:3 정도로 필리스가 승리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