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반갑다 토쟁이들아
내 소개부터 할게 도박을 한지 이제 2년되가는 고3이야
고1 2학기 부터 친구권유로 시작했어 그때 월드컵 스포츠 토토를 첫경험으로 하고 고2땐 주변애들한테 김사장이라고 불릴정도로 하루에 50씩 2주 따서 1000정도 만들었었고
결국 남는건 빚이더라 나는 돈 따면 주변에들 밥이나 사주고
옷 사고 하면서 지출하는데 1000은 딴지 2틀만에 다 꼴아박고 반년 끊고 고3올라와서 다시 시작했지 처음에 친구한테 10빌려가며
하는데 터진거야 그래서 10만원은 전단지 알바해서 갚고 그렇게 살았지 근데 아버지가 100만원은 주식계좌로 주식하라며 보내주셨는데 그때 뇌가 망가졌는진 모르겠는데 손대서 다날렸지
그래서 바로 당근마켓에서 알바 구해서 한달 빡씨게 하고 100벌어서 넣어놨는데 계좌에 돈있으니까 토토를 안할수가 없더라
그래서 손대서 다날리고 알바도 하나 친구들한테 50,100이래빌려서 하다보니까 지금빚은 200이다 오늘 결심한게 나보다 더 심하게 작은새끼들 생각하면서 이제 부터 절대 안해야겠다 다짐하고 토토 비번 영문으로 박쳐서 다 바꾸고 남은빚은 알바해서 두달 해서 다 갚고 생활하려고 다짐했다 얼마나 인생이 피폐하던지 참고로 나는 토토 안한 고1때 성적이 2등급 후반에서 토토 접하고 7등급 찍히고 수시 날려먹었다 한때 머리 미로 공부도 했었는데 참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안하는게 좋은것 같다 니들도 결국 나중에 후회하고 할거다 진짜 나같이 안살았으면 좋겠고 인생 기니까
빚져서 해도 갚을 생각만 해라 복구 생각 하지말고 지금은 이제 110만원 빚 남았다 한달만 더 빡세게 하면 다 갚을돈이지
부모님도 모르시지만 부모님도 이제부터 안하면 좋을거란 생각
지금부터 라도 효도해야지 돈벌어서 부모님 옷사드리고 나중엔 차도 한대 사드리고 싶다 사람이 밑바닥 한번 찍으면 도끼를 가지고 되더라 돈 많음 사람들에겐 100만원에 독기라는 것을 가지게 된거면 딜교 개이득이라고 생각하겠지 난 학생이다 보니까 더 쌔게 오는것 같다 지금 학업이랑 병행하면서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살아가보려고한다 다들 제발 그만해라 끝은 다 꼴고 빚이다 긴글 잃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