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토토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토토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친오빠에 대한 여동생의 왜곡된 검색어 ㅇㅇ
- 요즘 살면서 고민이 있다는 가을 선배 ㄹㅇ.. jpg Rose
- ㄱㅇㄷ)일본에서 고가에 거래되는 동화책 ㅇㅇㅇㅇ
- 성향이 너무 차이나는 걸 그룹 일화 ㅇㅇ
- 마비노기 모바일 쇼케이스 내용 ㅇㅇ
- 김값 하나 올랐을 뿐인데…국민 간식 '엄청난 타격'...jpg 빌애크먼
- 싱글벙글 세계 최악의 병신공항 미나늘
- 싱글벙글 당뇨에 걸렸다 ㅇㅇ
- 24mm 4시간의 부산 갬성몰빵
- 추성훈, 내 아내는 3번이나 바뀌었다. M갤러
- 대왕고래 프로젝트 1차 시추 사실상 실패 포만한
- 아내가 시험관 시술하는동안 불륜하다 홈캠에 걸린 남편 ㅇㅇ
- 카니예 웨스트, 그래미상 파격 '알몸 드레스' 판매한다 ㅇㅇ
- 영식 스페셜 ㅋㅋ .gif 올팬으로갑니다
- 레고 하이뉴 + hws ㅇㅇ
브뤼셀이랑 공항에서 맥주 마심 (13 - 16일차 (끝))
람빅 질려서 일요일인데 도스트나 드 캠 안가고 드 라센느 옴 지역 자체의 치안은 좀 불안한데 여긴 사람들 조깅하는 공원, 산책로에서 공장 같은거 하나 지나면 나오는 곳이라 분위기는 좋더라 그리고 직원들 너무 친절해서 좋았음 솔직히 원래는 올 계획 따로 없었는데 담에 오면 무조건 갈 듯 Zenne Pils Brasserie de la Senne Pilsner ABV 4.9% 식초에 절여져서 질린 상태 + 브루어리 장비 바로 옆에서 먹는 현지뽕까지 더해지니 필스너가 너무 맛있다. 깔끔하게 쳐주는 허브, 풀 느낌의 호피함, 그 뒤를 받쳐주는 몰티함, 마무리에 느껴지는 부드러운 쌉쌀함의 밸런스가 완벽하다. 드라이함과 깔끔함, 거기서 오는 음용성이 너무 좋다. Petit Boulba Brasserie de la Senne Table Beer ABV 2.8% 타라스 불바 시키려다가 처음보는게 있어서 시킨 테이블 비어 어차피 시킨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젠느 필스를 다 마셔버린터라 같이 먹으려고 시켜봤다. 향은 타라스 볼바의 강한 호피함에 벨기에 효모가 더해진 느낌이 난다. 다만 맛은 확실히 저도수다보니 확실히 약한 편이다. 약간의 시트러시한 뉘앙스와 함께 호피한 풀, 허브 느낌들이 가볍게 드러난다. 그 뒤엔 벨기에 효모들의 느낌들이 잔잔하게 깔리더니 마무리엔 은은한 쌉쌀함이 오래 남는다. Stouterik (Nitro) Brasserie de la Senne Belgian Stout ABV 5% 니트로 서빙으로 주신 벨지안 스타우트 가볍고 드라이하고 고소하고 호피하다. 질소 서빙의 크리미한 질감이 부드러운 맛들과 잘 어우러진다. 잔잔하게 드러나는 로스티한 커피 느낌이 너무 좋다. 그러면서 중반부터 호피함이 살짝씩 올라오고, 커피 뉘앙스도 같이 더 올라오지만 절대 과해지지 않는다. 마무리엔 되게 은은하게 살짝의 달콤함이 스쳐지나간다. 그냥 맥주 자체도 잘 만들었는데, 서빙 스타일과의 시너지가 너무 좋다. 저도수 포터나 스타우트 안 좋아하는데 얘는 진짜 맛있다. 여태 먹어본 이런 스타일 중 단연 최고의 맥주 Wadesda 9 Brasserie de la Senne, Brasserie Cantillon Farmhouse Ale - Bière de Coupage ABV 8% 드 라 센느의 Jambe-de-Bois라는 트리펠과 칸티용의 람빅을 블렌딩 한 맥주 람빅의 청사과, 시트러시한 향과 약간의 펑키함이, 트리펠의 서양 배, 꽃스러운 향과 같이 은은하게 드러난다. 맛에서도 람빅과 트리펠의 느낌들이 번갈아가며 드러난다 초반에는 람빅 특유의 프루티한 상큼함이 드러나다가 트리펠의 묵직함이 치고 올라온다. 그와 함께 트리펠 효모의 서양 배, 약간의 바나나스러움이 드러난다. 거기에 같이 드러나는 플로럴한 느낌도 꽤나 좋고, 브렛의 펑키함이나 약간의 우디함도 잘 어우러진다. 마무리가 살짝 달달한건 좀 아쉽지만, 전반적인 두 술의 조화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Zinnebir Brasserie de la Senne Belgian Pale Ale ABV 5.8% IBU 30 향은 되게 필스너스러운 호피한 느낌이다. 프루티하거나 시트러시하기보다는 허브, 풀 느낌의 호피한 뉘앙스가 강하다. 그래도 맛에선 프루티함이 좀 드러난다. 전반적으로 꽤나 드라이한 느낌이다. 가벼운 프루티함과 시트러시함, 거기에 더해지는 벨기에 효모 느낌과 은은한 몰티함이 좋다. 마무리엔 깔끔한 쌉쌀함이 잔잔하게 올라온다. 전반적인 밸런스가 좋고, 드링커블하다. 그리고 근처에 있어서 방문한 라 소스 비어 살짝 컨테이너 안에 여러 가게들 있는 공간이 있는데 그 안에 있음 그 안에서 양조도 하고 배럴질도 하고 맥주도 팔고 다 하더 그래서 가게 바로 밖에서 벨기에 잼민이들 열심히 인라인 스케이트 타고 그럼 Fluer De Lune La Source Beer Co. Fruited Berliner Weisse ABV 4.4% 자몽 제스트와 오렌지 꽃이 들어간 베를리너 바이세 가벼운 상큼함에 묻어나는 플로럴한 느낌과 자몽의 상큼쌉쌀한 향이 좋다. 베를리너 바이세라 그런지 가볍고 잔잔한 상큼함에 약간의 몰티함이 드러나긴 하지만, 크게 거슬리는 느낌은 아니다. 원주는 좀 아쉬운 느낌이긴한데 부재료에서 오는 플로럴함과 시트러시함이 좋아서 나쁘지 않다. 가볍게 꿀꺽꿀꺽 마시긴 괜찮았다. Kuro La Source Beer Co. Imperial Stout ABV 9.7% 미소 된장과 해조류를 넣은 스타우트 원래 한 잔 아니면 두 잔만 하고 갈랬는데 이걸 어떻게 참음 향은 생각보다 평범하다. 그냥 클래식한 임스 같은 커피, 초콜릿같은 로스티함 위주로 느껴진다. 다만, 거기에 뭔가 해조류스러움이 사알짝 느껴지는데 이게 해조류를 넣었다는 걸 봐서 그런지 원래 느껴지는지는 구분이 안된다. 맛에서는 초반에는 클래식한 임스의 로스티함과 살짝의 달콤한 느낌이 주로 느껴지는데 중후반부터 맛이 되게 재밌다. 막 엄청 주도적으로 드러나는건 아닌데, 미소의 약간 짭짤한 느낌과 해조류스러운 느낌이 잔잔하게 뒤에 깔린다. 그리고 뭔가 둘 다 감칠맛 강한 재료라 그런지 마지막에 뭔가 모를 감칠맛이 느껴진다. 다 마시고 나면 입 안에 약간의 짭짤함이 남는 것도 재밌다. 부재료를 엄청 공격적으로 쓴 느낌은 아니라 그냥 마실만한 클래식 임스인데, 부재료 티는 은은하게 나는 느낌? 솔직히 부재료 강하게 썼으면 못 마셨을 것 같긴 하다. 암튼 마실만하면서도 재밌었다. Vanity La Source Beer Co., D'Oude Maalderij BA Barleywine ABV 13% 2년간 위스키 배럴에서 에이징 한 발리와인과 신선한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블렌딩 한 블랙 발리와인 향에서는 초콜릿, 카라멜, 건과일스러운 달콤한 향에 위스키 느낌이 살짝 얹어진다. 맛은 되게 달달한 느낌이다. 카라멜, 토피스러운 달달한 느낌이 적당히 묵직한 바디와 잘 어우러진다. 그리고 배럴 느낌이 되게 일찍 튀어나온다. 중반부터 위스키 느낌과 살짝 스파이시한 부지함이 달달함에 더해진다. 그러다보니 부지함이 좀 일찍 지나가고 뒤에는 또 달콤한 카라멜스러움이 남는데 이 느낌도 괜찮은 것 같다. 확실히 발리와인과 스타우트 그 중간의 느낌인데 꽤 괜찮다. 막 엄청 파워풀한 스타일보다는 밸런스 잡히고 맛도 적당히 강하면서 마시기 편한 스타일 오히려 혼자 마시기엔 이런 느낌이 더 좋은 것 같기도 그리고 암튼 많은 일을 겪고 숙소 와서 한잔함 Oude Geus Genereus Den Herberg Lambic - Gueuze ABV 6.7% 4, 5, 6, 7년된 람빅을 블렌딩 한 괴즈 그래도 사서 며칠간 안정화를 했는데도 생각보다 되게 펑키하다. 산미는 둥글둥글하게 깎인 느낌에 약간의 달달함과 함께 사과, 시트러스, 핵과 느낌의 프루티함이 드러난다. 확실히 영람빅보다는 올드람빅들이라 그런지 탄산감도 약하고, 좀 익은 듯한 맛들이 있긴 하다. 다만, 그렇게 묵은 람빅들만을 블렌딩해서 만들어내고 싶은 이 괴즈만의 특징이라고 할 정도까지는 잘 모르겠다. 마무리엔 오키함이 좀 드러나며 살짝 쓴 맛도 좀 드러난다. 적당히 괜찮은 먹을만한 괴즈 느낌 담날 또 칸티용 출첵 Nath 2024 Brasserie Cantillon Lambic - Fruit ABV 5.5% 1, 2년된 람빅을 블렌딩 한 뒤 루바브를 넣은 맥주 일단 뭔가 람빅 느낌과 함께 오묘한 새콤함이 더해진다. 이게 루바브 느낌이겠지만 솔직히 아직까지 루바브 자체가 무슨 맛인지를 몰라서 늘 루바브 맥주 먹을때마다 그 느낌을 잘 모르겠다. 산미 자체는 살짝 삼삼한 편이다. 아무튼 그 뒤로 다시 약간 핵과스러운 프루티함이 살살 올라오다가 드라이하게 마무리된다. 펑키함은 거의 드러나지 않고 되게 잔잔하다. 루바브를 생으로 함 먹어봐야하나 과일처럼 생긴 애들은 생긴거보고 맛 유추라도 되는데, 얘는 진짜 상상이 안 가서 Le Plaisir (2024) Brasserie Cantillon Lambic - Fruit ABV 6.5% 9종류의 포도 포마스를 2년된 람빅에 마세레이션한 람빅 청포도, 화이트와인스러운 상큼하고 깔끔하고 화사한 향이 너무 좋다. 푸릇푸릇하고 밝은 느낌의 프루티한 향이 너무 취향이다. 맛에서는 초반의 상큼한 산미로 시작한다. 화이트와인, 청포도, 약간의 시트러스와 신 핵과스러운 느낌이 산미와 같이 부드럽게 드러난다. 다만, 아직은 좀 어려서 그런지 중반부터는 아직 좀 달달한 느낌이고, 후반부에는 다시 올라오는 산미나 오키함이 좀 거칠게 드러난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달달한 맛들이 좀 더 잡히고, 좀 거친 후반부 맛이 둥글게 깎여서 좀 더 향처럼 드라이하고 상큼한 느낌으로 바뀐다면 훨씬 좋을 것 같다. 시간이 지나고 온도가 좀 올라오면 허브 느낌이 확 올라오고 꿀 같은 느낌의 달콤함이 더 올라오면서 후반부 거친게 좀 덜해지며 좋아지긴 하는데, 좀 더 숙성을 거치면 더 좋을 것 같다. Rosé de Gambrinus (2024) Brasserie Cantillon Lambic - Framboise ABV 5% 2년 된 람빅에 라즈베리를 넣은 프람부아즈 새콤한 라즈베리의 향이 람빅의 느낌과 함께 전해진다. 산미가 프람부아즈치고 되게 둥글다. 원래 이 강한 산미 때문에 라즈베리를 선호하지는 않는데, 프루티한 느낌은 정말 잘 살아있으면서도 산미가 거칠지 않다. 상큼한 라즈베리의 프루티함, 거기에 더해지는 람빅의 적절한 펑키함, 마무리에 느껴지는 탄닌감까지 꽤나 괜찮다. 은은하게 드러나는 달콤한 핵과 같은 느낌이 산미를 끝까지 잘 잡아주는 느낌이다. 라즈베리를 먹을 때 느껴지는 약간의 씨 같은 느낌도 뭔가 느껴진다. 너무 밸런스가 좋은 라즈베리 람빅이라 좋았다. 역시 기본 라인업이 최고인가 그리고 쇼핑 좀 하고 선물도 좀 사고 숙소 옴 Export Stout London 1890 The Kernel Brewery Export Stout ABV 7.5% 되게 로스티한 고소한 향과 쌉쌀한 스모키함, 거기에 약간의 프루티한 향과 뭔가 모를 호피함이 살짝 섞여서 드러난다. 맛은 로스티하고 스모키하면서 바디는 사알짝 가벼운데 질감이 되게 부드럽다. 단 맛 없이 다크 초콜릿 같은 느낌의 로스티함과 스모키함 뒤로 약간의 건과일스러움도 살짝 묻어난다. 뒤이어 커피 같은 쌉쌀함이 약간의 호피한 쌉쌀함과 어우러지며 나타나는데 좀 과장하면 쓴 맛이 전혀 안 느껴진다 싶을 정도로 되게 부드러우면서 은은하게 남는다. 근데 그러면서도 맛들은 다 깔끔하게 잡힌다. 전반적인 맛들이 어느 쪽에서든 되게 거칠게 튀기 쉬운 맛들인데 되게 부드럽게 잘 깎은 느낌이다. 클래식한 스타우트나 포터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그냥 겁나 맛있네 얘들 처음 마셔보는데 진짜 개고수.... Shadow Whisperer - Bourbon BA Pühaste Brewery BA Imperial Stout ABV 14% 버번 배럴에서 에이징한 임페리얼 스타우트에 Nicaragua Don Victor 커피를 넣은 맥주 확실히 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스타우트 커피 산화가 진행되어 좀 매운 향이 난다. 그래도 버번 배럴에 더해지는 달콤한 초콜릿과 커피의 향이 괜찮다 맛은 달달한 초콜릿같은 베이스에 커피가 올라가고 약간의 베리 뉘앙스도 느껴진다. 향에 비해 맛에서 커피 산화 뉘앙스가 딱히 안 나고, 로스티한 느낌이 괜찮게 드러난다. 마무리엔 알콜 부즈가 살짝 올라오며 마무리된다. 전형적인 요즘 커피 배럴 임스 느낌이라 살짝 단조롭긴하지만, 맛은 괜찮다. 근데 직전에 먹은 커널 임스가 너무 맛있었어서... 다음날 마지막 출석체크 꼭 가는 날만 되면 메뉴가 추가되던데 그나마 안 좋아하는 적포도 쓴 람빅 2종만 추가되서 깔끔하게 하나 포기할 수 있었음 Carignan (2024) Brasserie Cantillon Lambic - Fruit ABV 7.5% 2년된 람빅에 Carignan 포도를 넣은 람빅 되게 상큼한 체리, 베리 같은 향이 강하고, 거기에 레드 와인스러운 향이 더해진다. 적포도 쓴 람빅답지 않게 상큼한 산미가 좋다. 그래서 그런지 너무 와이니하지도 않고, 람빅과의 밸런스가 좋은 느낌이다. 체리, 포도, 약간의 레드와인 느낌의 쥬시함이 좋다. 마무리에 탄닌도 안 튀고 적당히 올라오며, 딱 깔끔하게 드라이하다. 그러면서 약간의 은은한 허브 느낌도 살짝 드러난다. 시간지나면 좀 와이니해지는데 개인적인 취향은 그 전 뉘앙스가 훨 낫다. 찾다보니 지난번에 왔을때도 적포도 쓴 람빅 중 최고였다고 한게 보이는데, 이번에도 적포도 람빅 중 최고 Fou' Foune (2024) Brasserie Cantillon Lambic - Fruit ABV 6% 18-20개월 된 람빅에 살구를 넣은 람빅 상큼한 살구 향이 약간 허브, 향수 느낌의 향이 드러난다. 푸푼에서 허브스러운 느낌은 처음이라 좀 신기했다. 맛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은 느낌에 핵과 느낌이 따라온다. 새콤한 살구뿐만 아니라 달콤한 자두, 복숭아 같은 뉘앙스까지 같이 느껴진다. 핵과의 쥬시한 느낌이 참 매력적이다. 그리고 향에서 느꼈던 뭔가 모를 허브 혹은 향수 같은 느낌도 잔잔한 펑키함과 같이 그 뒤에 살짝 느껴진다. 마무리는 살짝 드라이한 느낌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왠지 모를 이 허브같은 향과 맛이 되게 상쾌하고 뻔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느낌이라 좋았다. Gueuze (2024) Brasserie Cantillon Lambic - Gueuze ABV 5.5% 칸티용에서의 마지막 맥주는 괴즈 살구, 청사과 같은 영한 괴즈의 프루티한 향과 함께 펑키한 느낌이 드러난다. 이번 괴즈는 산미가 비교적 삼삼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초반에는 청사과 느낌으로 상큼하게 시작해서 새콤달콤한 복숭아 같은 느낌으로 이어진다. 마무리엔 펑키함과 오키함이 싹 드러난다. 그냥 꿀꺽꿀꺽 넘어간다 마무리로 깔끔하네 그리고 숙소 와서 마지막 맥주 Pissenlit Brasserie Fântome Framhouse Ale - Saison ABV 8% 민들레를 넣은 세종 약간의 산미는 느껴지지만, 신 맛이 메인이 되는 느낌은 아니다. 세종 느낌에 펑키함이 같이 묻어나오고 약간의 플로럴함이 느껴진다. 약간 몰티한 느낌이 좀 있지만 달달한 편은 아니고, 세종답게 좀 드라이하다. 살짝의 스파이시한 느낌도 있고, 마무리에는 풀 같은 느낌의 쌉쌀함이 꽤 묻어나온다. 음... 좀 어렵고 호불호 꽤 갈릴 것 같은 느낌 특히 혀가 많이 지친 상태라 더 어려운 느낌이다. 아무튼 이번 여행 마지막 맥주로 궁금했던 양조장 맥주 먹을 수 있어서 좋네 담날 공항 와서 비행기 기다리며 레페 블론드 한 잔 뭐 맛은 큰 감동은 없었다 가격도 비싸고 그래도 시간 떼우는데는 좋았음 찐찐막.. 뮌헨 공장에서 양조한다는 airbräu 경유 시간 안 길어서 빠르게 마심 FliegerQuell Airbräu Helles ABV 4.9% 확실히 뮌헨 시내에서 먹은 헬레스에 비하면 좀 아쉽다. 그래도 마시다보면 되게 플로럴한 홉 향이 뒷쪽에서 팍 피어나는 느낌인데 그게 참 좋다. 그러면서 달콤한 느낌의 몰티함이 좀 강하게 드러난다. 그러다보니 마무리가 깔끔한 느낌은 아니다. 뮌헨 헬레스가 다들 너무 좋았던 걸 생각하면 살짝 아쉽지만 나름대로의 매력은 있는 느낌 Kumulus Airbräu Hefeweizen ABV 5.4% 바이젠은 너무 아쉽다. 뮌헨에서 마신 다른 바이젠은 향이라도 바나나가 빵빵했는데 얘는 향부터 좀 잔잔하다. 맛도 좀 맹맹한 느낌에 바이젠 특유의 효모 뉘앙스가 많이 부족하고, 산미까지 꽤 느껴진다. 바나나는 거의 없다시피하고 약간의 정향만 살짝 드러난다. 바이젠스럽게 느껴지는건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 정도? 바이젠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았나 싶기에도 바로 근처에서 만드는 직영 펍인데 이러면 좀 실망이 크다. 솔직히 한국 마트에서 사먹는 바이젠보다 별로다. 그나마 헬레스가 선녀였고, 뮌헨 시내 바이젠이 선녀였다..... 그리고 실베 좀 보내지 마 ㅋㅋㅋㅋ
작성자 : 초록매실고정닉
전한길 추천 '하용남tv' 팩트체크 (3)
[시리즈] 부정선거 팩트체크 시리즈 · 부정선거에 대해 나오는 음모론들 정리해봄 · 전자개표기라는거에 대해서도 몇마디 추가함 · 전한길 추천 '하용남tv' 팩트체크 (1) · 전한길 추천 '하용남tv' 팩트체크 (2) 자 전한길 선생님이 추천하신 부엉이 유튜브 '하용남tv'를 팩트체크 해보는 시간 3탄을 준비했음. 오늘은 사전투표함 보관소를 찍는 CCTV에 대한 음모론을 탐구해봄. 원래 1,2회로 나눌려고 했는데 쓰다보니까 이것저것 찾아보니 길어짐. 오늘은 어려운 말이 많이 나와서 더 지루할거임. 스압주의 지난 시간에는 이렇게 새벽 3시경 사전투표함 보관소에 문을 열고 들어와서 투표지를 막 집어넣는 CCTV영상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글을 마쳤음. 이러면 봉인지로 봉함을 해도 소용없지 않는가? 라는 문제에 도달함. 오늘은 이 영상과 CCTV 주작설에 대해 알아봄 우선 사전투표의 경우에는 선거당일로부터 5일전에 실시하여 양일간 실시한다는건 알고 있을거임. 이때 사전투표함은 미리 개봉하지 않고 각 시군구 선관위원회로 이송하여 보관절차를 거침. 아래 사건은 이때 발생한 문제로, 이 CCTV영상은 2 2대 총선 당시 은평구 갑의 영상임. 신원 미상의 사람들이 들어와 투표함의 상단부 봉인지를 뜯고 관외 사전선거에 쓰이는 회송용봉투를 혼입하고 있다. 이 CCTV가 널리 퍼지자 해당 지역구 후보자였던 민주당 박주민 후보는 입장문을 내며 선관위에 입장 표명을 요구하였음. 서울시 선관위에 설치된 CCTV로 보니까 새벽에 누군가 투표함을 열고 투표지를 쑤셔넣고 있다는 것을 박주민 의원측에서 제보를 받았고 은펑구 선관위에 해명을 요청하니 '각 정당이 추천한 참관인이 투입 및 밀봉작업을 지켜보는 상태에서, 수량이 많다보니 새벽까지 투입 작업이 이루어졌다'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함. 박주민 후보가 선관위 항의 방문 과정에서 공개한 카카오톡 내용에 따르면, 총선 부정투표라면서 보수 지지자들 채팅방에 돌아다니고 국힘 쪽 선거유세에서도 선거전략으로 사용되고 있다 함. 이러한 사태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을 촉구함. 이에 대해 선관위관계자는 "저희 직원과 민주당 그리고 국민의힘 추천 선관위원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우체국으로부터 인계받은 관내 사전투표 수량을 확인한 후에 투표함에 투입하는 장면이었다." "등기우편으로 배달이 되면 그 수량 확인하느라 좀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 "많은 수량을 일일이 다 확인해야 되기 때문에 새벽까지 작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은평구 선관위 같은 경우도 1만 9천 톤이나 되는 관내 사전투표를 일일이 확인하느라 새벽 2시경에 수량 확인이 다 되었다. 투입이 완료된 시간은 새벽 3시 40분 경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라는 입장을 내놓음. (출처 : 240904 YTN 라디오) 선관위 공식 해명 자료에서도 "정당추천위원이 '우편투표함'의 특수봉인지를 떼어내고 회송용 봉투를 투입했고 다시 봉인지를 붙여 봉인했다."라고 해명하고 있음. 더불어 공직선거관리규칙 96조 1항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음. 제96조(사전투표ㆍ거소투표의 접수) ①구ㆍ시ㆍ군위원회가 우편으로 송부된 사전투표 또는 거소투표를 접수한 때에는 통합선거인명부 또는 거소투표신고인명부에 그 접수일시를 기재(전산조직으로 할 수 있다)한 후 정당추천위원의 참여하에 이를 우편투표함에 투입하여야 한다. 이 경우 정당추천위원은 사전투표 또는 거소투표를 투입한 때마다 투입구를 봉인하여야 하되, 정당한 사유없이 참여ㆍ봉인을 거부하는 정당추천위원이 있는 때에는 그 권한을 포기한 것으로 본다. 우편(관외)사전투표나 거소자투표는 접수하는 즉시 선거인명부에 접수일시를 기재하고 정당추천위원 동반하에 투표함에 투입하도록 하고 있다는 것임. 그리고 이 과정은 공직선거법 176조에 따라 CCTV로 녹화됨. 176조 ③ 구ㆍ시ㆍ군선거관리위원회는 제1항에 따른 우편투표함과 제2항에 따른 사전투표함을 「개인정보 보호법」 제2조제7호에 따른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하여야 하고, 해당 영상정보는 해당 선거의 선거일 후 6개월까지 보관하여야 한다. 모든 사전투표함은 CCTV가 있는 방에서 보관되고, 24시간 경과가 다 찍힌다는거임. 이 CCTV 영상은 각시/도선관위를 통해 누구나 모니터링할 수 있고, 실제로 영상을 찾아 본 사람들로 인해 저 영상이 퍼지고 후보자에게 제보되었다라는 사실 자체가 부정선거가 불가능한 방해 요소로 작용한 사례임. 그러나 부엉이들은 이것마저도 신뢰하지 못함. 부엉론자 : 아니 그럼 CCTV 자체를 주작하면 그만인데? 은평구 주작은 바보라서 CCTV에 걸린거지! https://youtu.be/mR8Vl88tVyM?si=vyRouAsTeIXPmGgm Cctv24시간 보게 한다는 사기쇼 (길이: 4분)Cctv24시간 보게 한다는 사기쇼 (길이: 4분)youtu.be한길 쌤 픽 '하용남tv'에서도 CCTV자체의 조작을 의심하고 있음. 과연 이게 가능할까? 민주당 측 자료에 의하면 CCTV에는 영상 위변조 방지 시스템이 있으니 안심하고 투표하라고 함. 잠시만 민주당? 이걸 어떻게 믿으라고 ㅅㅂ 사실 대석열이 말한거임. ㅈㅅ 우선 이런 음모론을 최초로 주장한 해당 유튜브를 직접가서 찾아 보았고, 주장에 대해 설명함. https://youtu.be/IX8pQhPFYYI?si=ps7hy44wle5d8Nea [긴급공지] CCTV 조작을 대비해야 합니다 (위조투표지 투입 대비 전국민 불침번 조직 필요) [바실리아TV][바실리아TV 는 여러분과 함께 당당히 싸우겠습니다. 작은 후원들이 저에게 더 큰 힘이 됩니다.]* 계좌이체 후원하기 : (농협 301-0320-8309-11 예금주: 세진이엔지(바실리아) )*부정선거 분석자료 다운로드(통합)https://drive.google.com/drive...youtu.be선관위가 각 시/도 선관위를 통해 오픈해놓은 CCTV를 보면 시계가 방에 하나씩 설치되어있음. 방송국에서는 뉴스같은 방송을 송출할때 빠른 화면전환을 위해 영상스위처라는 이 기기를 사용하는데 이 장비를 이용해서 시계부분(빨간 박스 안)만 잘라서 제대로 송출시키고 나머지 부분(파란 부분)은 정지된 화상을 내보내면 투표함 주작이 가능하다는 이론임. 투표함 보관실에는 창문이 없어 조명변화가 없으므로 정지된 화상을 바꿔치기해서 감쪽같이 속일수 있다고 함. 그렇다면 우선 선관위 사전투표함 보관소 보안시스템부터 알아보자. 문고리나 문이 열리는 부분에 특수봉인지를 부착해야하며 선관위 직원, 각 당 추천 참관인 한정으로 이 분들이 모두 함께 있을 때만, 지문리더기를 통해 출입을 해야한다. 문틈에는 자석감지기가 있어 억지로 열려고 하는 순간 경광등이 점멸함. 또한 내부에는 CCTV와 열선감지기가 있어 마찬가지로 열이 감지되면 경광등이 점멸함. CCTV하나만 주작한다고 뚫리지는 않음. 근데 외부침임 없어도 선관위 직원이 사주받아서 할 수 있지 않냐고? 정치적 소신이 다양한 선관위 직원들은 반민주적이고 부당한 행위를 지시해도 따르지 않겠지만 만약 선관위 직원들이 참관인도 완전히 속이고 CCTV와 투표함을 조작 할 수 있지 않을까? 우선 선관위 사전투표함 종합관제센터의 풍경을 보자. 일단 보도자료로 볼때는 테이블에 영상스위처같은 기기는 안 보인다. 근데 이건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으니까 그런거지 카메라 치우면 바로 책상밑에 숨어있는 비서마냥 꺼낼지도 영상스위처를 꺼낼지도 모르는 일이다. 따라서 실제 CCTV영상을 보고 CCTV조작이 불가능한 이유를 분석을 해보려 함. https://youtu.be/hXbjRabDQHs?si=GPIn8-fJACJtBAQH https://www.youtube.com/watch?v=XeKY3Ip2nV8 부잘알 박주현 변호사가 입수한 선관위 CCTV 풀영상임. 4.10총선(2 2대 총선) 부산 남구에 해당하는 영상임. 일단 방 자체가 좁긴 하지만 문을 열어서 문쪽에 있는 투표함에는 확실히 손을 댈 수 있을거 같긴 함. 해당 영상에는 창문이 있어서 시간의 경과를 볼 수는 있지만 창문이 없는 곳에 보관하는 지역구도 있으니 조명의 변화가 없다고 생각하고 낮시간 때의 영상을 보겠음. 일단 위의 캡쳐본은 4월 7일 2시 04분임. 자 이제 같은 날 4시 18분 경의 영상임 혹시 이 두가지 캡쳐본에서 다른 점을 눈치챘는가? 두 사진 레이어를 같은 위에 올려 놓고 껐다 켰다를 반복해봄. 미묘하게 가로선이 달라짐. 과연 이게 뭘까? 이것은 형광등 또는 LED 조명 하에서 나타나는 깜빡임 현상으로 플리커(Flicker)라고 부름. 위 짤은 예시이미지로, LED나 형광등의 경우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아 항상 켜져 있다고 생각되지만 사실 조명은 계속 깜빡이고 있음. 발전소 등에서 회전운동으로 발생하는 교류전류의 경우 1초동안 양극과 음극을 60번 오가는데 이때 전압이 0이 되는 순간 전류가 끊기면서 오프상태가 되었다가 다시 돌아오는 주기가 생김. 더 간단하게 설명하면 우리가 쓰는 전기는 전압변동이 있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어떤 순간에서는 전류가 툭 끊어지는 현상이 있다는 거임. 이 주기적인 현상이 1초동안 몇번 일어나는지를 나타낸 단위를 헤르츠(Hz)라고 부름. 우리나라에서는 공통적으로 60Hz를 사용하고 있고, 60Hz라는 말은 1초에 60번 주기가 반복된다는 말임. 1초에 60번 주기가 반복되면, 1/60초동안 전압이 0인상태가 2번이 되기 때문에 1초에 120번 깜빡인다고 생각하면 됨. 따라서 일반적인 형광등이나 LED의 경우에도 이 전력망의 주파수에 따라 점멸하기에 120Hz 이상의 주파수를 가짐. 전자제품이나 광원의 주파수가 100Hz를 넘어가면 우리 눈에는 안 보이지만 찰나의 순간 깜빡거리게 됨. 그럼 이것이 CCTV 카메라에서는 왜 관측될까? 일반적인 CCTV의 경우 대개 전자식 롤링서터 방식의 셔터를 채용하고 있는데 이미지센서의 픽셀을 위에서부터 한줄씩 순차적으로 스캔하듯이 영상이 기록되는 방식임. 최상단에서 최하단까지 픽셀이 기록되는데는 시간차가 생김. 이 때, 어떤 픽셀은 빛을 정상적으로 받고, 어떤 픽셀은 빛이 적게 들어오는 상황이 생길 수 있음. 특히 이 롤링셔터에서는 두가지 이유에서 플리커가 생길 수 있음. 1) 셔터스피드가 조명의 깜빡임 주기와 동기화 되어있지 않을 경우 2) 리드아웃 시간이 길어질 경우 1)의 경우, 위의 그림처럼 카메라의 셔터스피드와 조명의 깜빡임 주기가 동기화가 되지 않으면 순간적으로 어두워질때 기록되는 픽셀이 일부 생기는 문제임. 이로 인해 특정 부분은 정상노출이지만 특정 부분은 노출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생김. 가로선으로 약간의 밝기 변화만 나타나기도 하고, 아예 까만 줄무늬가 생기기도 함.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셔터값을 전력 주파수의 정수배 (1/60, 1/120, 1/180, 1/240, 1/300)로 놓으면 됨. 단, CCTV는 노출에 따라서 셔터스피드가 고정이거나 자동으로 조정 되는 제품들이 많아서 셔터스피드가 틀어질 수 있음. 2)의 경우, 이미지 센서가 상단 첫줄부터 마지막 줄까지 쓸어내리듯 빛을 읽어내는 모든 과정을 리드아웃이라고 하는데, 카메라의 성능에 따라 픽셀 한 줄 당 이미지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이 오래 걸릴 때 전체적인 리드아웃 시간이 길어짐. 이렇게 되면 특정 픽셀은 밝을 때 기록이 되다가 다른 픽셀은 어두울때 기록이 되는 등 균일한 노출을 받지 못하게 됨. 따라서 어떤 부분은 정상노출이 되고 어떤 부분은 노출부족이 나타나 조도의 뷸균형이 생기면서 가로 줄이 생길 수 있음. 추가로, 적정한 프레임레이트(조명의 정수배에 해당하는 초당 프레임 수)로 촬영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줄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프레임마다 밝기가 달라지는 현상도 생길 수 있음. 다른 영상도 같이 찾아 보면, https://www.youtube.com/watch?v=WnogbyxHugU 경기도 전체선관위(영통역 근처) 사전투표함cctv열람. 24.,4.8 새벽This stream is created with #PRISMLiveStudiowww.youtube.com 이렇게 플리커 현상이 생기는 CCTV를 종종 찾아볼 수 있음. 이제 부산 남구 CCTV를, 음모론에서 말하는 대로 조작해보겠음. (조작임을 밝히기 위해 하단 날짜 시간 정보는 조정 하지 않음) 시계에만 마스크를 씌워 시간의 경과에 따라 움직이게 하고, 나머지 부분은 정지된 스틸 이미지를 붙임. 그랬더니, 시계 주변에서만 계속 픽셀 값이 변화하면서 부자연스러워짐. 이 플리커링은 후작업을 통해 어느 정도 지울 수는 있지만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라이브에서 조작하기는 어려움. 그리고 전국에 있는 모든 CCTV에서 티나지 않게 조작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움. 다만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3kHz 이상의 고주파 조명을 플리커의 영향이 거의 없는 플리커 프리로 인증하고 있는데 한국에는 플리커 프리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어 일부 조명에서는 여전히 플리커가 관측 될 수 있음. 플리커프리 조명 등으로 플리커가 최대한 차단된 환경이라 조작을 찾아내기 어렵다면, CCTV 데이터를 가지고 조작 여부를 알아내는 방법도 소개함. (출처 : 어도비는 어떤 사진이 합성인지 알고있다, 이십일세기소프트) 어도비에서 이미지 조작에 대해 직접 연구한 내용이고 널리 쓰이는 디지털 포렌식 기법임. 1) 서로 다른 이미지를 합치는 행위 (Splicing) 2) 한 이미지에서 일정 부분을 복제하거나 옮기는 행위 (Copy-move) 3) 이미지에서 일정 부분을 삭제하고 다른이미지로 채워넣는 행위 (Removal) 이 세가지를 이미지 조작이라고 보는데, CCTV조작 음모론에서 다루는 이미지 조작 수법은 1번에 해당함. 어도비 사에서는 합성된 부분과 원본 사진 간의 경계에서 어색한 부분을 찾아내어 조작 여부를 탐지하는 법을 고안해냈음. 1) 하나의 이미지 안에서 부분적으로 RGB값이 차이가 크게 나는 경우. (조명조건이 바뀌어서 RGB값이 바뀔 때) 2) 전체적으로 일정한 노이즈 패턴을 보이는 이미지 속에서 합성된 영역의 경계는 불규칙한 패턴을 보이는 경우. 사전투표함 보관소는 조명조건의 변동이 없다고 가정한다면, 2)를 통해 조작의 여부를 판명할 수 있을 것이다. 노이즈는 아래 사진과 같이 이미지와 비디오에서 원치 않는 신호가 추가되어 품질을 저하시키는 잡음을 말함. 노이즈 패턴은 크게 두가지가 존재하는데 이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음. 첫째로, 이미지 센서의 각 픽셀이 균일하지 못해, 픽셀별 특성 차이로 인해 만들어지는 고정 패턴 노이즈(FPN)가 있음. 이런 노이즈는 카메라 센서를 아무리 균일하게 만들어도 픽셀별 편차가 존재하여 생기는 카메라 고유의 지문같은 것임. 둘째는, 시간에 따라 무작위로 값이 변하는 특성을 갖는 랜덤 노이즈가 있음. 빛의 입자성으로 인해서 어떤 픽셀은 광자가 많이 도달하고 어떤 픽셀은 광자가 적게 도달함에 따라 무작위로 생성되는 노이즈임. 이 경우는 이미지의 지문이라고 볼 수 있음. 카메라와 이미지는 고유한 노이즈 패턴을 가지고 있고, 특히 랜덤 노이즈는 매번 다르게 형성되기 때문에 이미지마다 고유의 노이즈 패턴이 나오게 됨. 다른 이미지를 합성하는 등의 조작을 가한다면 원본 데이터와 합성된 부분에서 노이즈 패턴의 일관성이 틀어질 수 있음. 따라서 노이즈 패턴에 대한 통계적 특성을 분석하게 되면 특정 부분이 원래부터 같은 이미지였는지 합성인지 알 수 있는거임. 영상의 경우에는 1초에 25~60장의 정지된 프레임이 순식간에 촬영되어 빠르게 보여지는데, 이 때도 역시 프레임마다 고유의 노이즈패턴을 지니며, 시시각각 배경의 랜덤 노이즈가 바뀜. 랜덤 노이즈를 통해 연속적인 프레임 간의 일관성이 있는지, 시간에 따른 변화가 자연스러운지, 조작된 부분에서 노이즈의 통계적 특성이 비정상적이지는 않은지 등 여러가지 요소를 체크 해볼 수 있음. CCTV의 일부분이 멈춰있도록 조작할 경우에는, 조작으로 의심되는 부분의 랜덤 노이즈가 자연스럽게 변화하지 않고 고정되어 있는지, 여러 프레임에 걸쳐서 변화가 나타나는지, 크롭으로 의심되는 부분의 경계 지점에서 원본 영상(시계부분)과 랜덤 노이즈 불일치 현상이 일어나는지 여부를 체크해보면 됨. 정지된 화상을 합성한다면 그 부분만 노이즈 패턴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바로 조작여부가 드러남. 이해를 돕는 실습을 위해 시계를 준비했음. 왼쪽 시계는 원래 움직이는 시계지만, 안 움직이게 프레임을 정지시킬거임. 동시에 오른쪽 시계 부분은 마스크를 걸어서 움직이도록 할거임. 파란박스 안을 자세히 보면 빨간 선분을 기준으로 왼쪽은 완전히 정지되어있고 오른쪽은 무언가 자잘자잘하게 변화함. 노이즈는 암부에서 더 잘 보이기 때문에 밝기를 낮춰 봄. 더 자세히 보면 왼쪽(정지된 화상)은 픽셀이 그대로인데 오른쪽(움직이는 영상)은 프레임마다 계속 다른 노이즈 패턴을 형성 만들면서 변화함. 이로 인해 이질적인 것을 바로 한 눈에 느낄 수가 있음. 따라서, 부분 조작된 이미지의 경우에는 원본과 합성 부분간의 노이즈 패턴이 다르고, CCTV 조작 음모론처럼 특정 부분에 정지된 이미지를 띄워 놓으면 그부분만 픽셀 변화가 전혀 나타나지 않으면서 이질적인 이미지를 만들게 됨.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하면 이 차이를 더욱 정교하게 잡아낼 수 있음. 추가적으로 영상에서 고주파를 분리 해내서 영상의 조작을 판별하는 기술도 있는데, 바로 아래 소개할 논문에서 자세하게 다루고 있음. 센서 패턴 노이즈 기반으로 CCTV를 분석하면 1) 단순히 크롭해서 주변 배경을 잘라낸 후에 업스케일을 한 경우. 2) 비디오 프레임 내 또는 다른 프레임 간 일부를 복붙하는 경우. 3) 프레임 사이에 가짜 영상을 끼워넣는 경우. 4) 한 프레임 안에서 다른 시간대를 합성하는 경우. 이런 영상 조작을 다 잡아낼 수 있음. (a)는 위조되지 않은 정적인 장면, (b)는 a를 통해 얻어진 센서 패턴 노이즈 (c)는 (b)에서 얻어진 고주파 맵 (d)는 (c)에서 오염된 부문을 덜어낸 순수한 고주파맵임 영상 또는 이미지에서의 고주파는 밝기가 급격하게 변하는 부분을 의미하며, 반대로 저주파는 밝기변화가 적은 부분을 의미함. 일반적으로 노이즈현상은 저주파 부분에서 많이 발생하기에 고주파가 노이즈 패턴을 분석하는데 있어 방해요소가 될 수 있음. 정적인 환경에서 부분 변형 조작을 가하더라도, 고주파 성분 제거 필터를 이용해서 고주파만 분리해낸 후, RGB/적외선 하에서 더 정확히 노이즈 패턴 분석을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임. 따라서 CCTV 조작을 하면 나중에라도 다 잡힌다는거임. 어쨌든 모든 내용을 요약 하자면 1. 기본적으로 지문인식이나 열감지센서 등 물리적 보안이 철저하며 CCTV 자체에도 위변조 시스템이 있음. 2. 전국의 모든 CCTV가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상황에서 여러가지 영상적인 방해요소가 존재하는데 인간적인 실수 없이 아주 깔끔하게 조작을 할 수는 없다. 3. 조작된 영상은 항상 흔적을 남기기 때문에 사후에 조작여부가 분명히 드러날 수 있음. 부엉론자 : ok 그럼 CCTV 조작 불가능한건 알겠는데 이렇게 CCTV 가리는 새끼는 왜 얘기안해? 이건 또 다음시간에
작성자 : 시끄러인마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